“이게 대체 무슨 경우인가요?!”..지인이 보내온 결혼식 청첩장, 열어보니 모두 ‘깜짝’

지인이 보내온 모바일 청첩장
결혼식 날짜와 장소에 대한 명시 없어
계좌번호만 적혀있어 당황
청첩장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자신과 친한 주변인들의 결혼을 축하하면서 주고 받는 축의금.

최근 모바일 청첩장에 결혼식 날짜와 장소에 대한 명시 없이 계좌번호만 딸랑 적힌 30대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이다.

지난 3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청첩장 이런 경우 흔한가요? ‘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첩장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글을 쓴 A씨는 자신을 30대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아는 분이 본인 자녀가 결혼한다면서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다. 사진을 보면서 스크롤을 내리다 보니 멘트가 ‘저희 의견에 따라 간소하게 식을 진행한다’고 쓰여있고 결혼 날짜와 장소는 안 적혀있었다. 그런데 계좌번호는 쓰여있더라”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신을 결혼식에 초대하진 않을 거지만 축의금은 내세요’ 이런 의미인 거 맞나? 이런 경우가 흔한가”라면서 “안면은 있는 사이인데 축의금을 계좌로 보내야 하는 거냐”라고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지난해 KB국민카드가 적정 축의금 액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알고 지내는 사이에는 8만원, 친한 사이에는 17만원 정도 축의금이 적정하다고 밝혔다.

청첩장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또한 동반 하객 유무와 식사비도 축의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혼식장 갈 때, 동반자가 있으면 축의금을 더 낸다’는 대답은 76% 긍정 반응을 보였고, ‘식사비가 비싼 곳이면 축의금을 더 낸다’는 61%가 ‘그렇다’고 답했다.

결혼식에서 축의금은 어떤 의미이며 중요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묻는지에 대해 인크루트의 조사결과에서는 58.4%가 축하 이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41.6%는 결혼식 참석 여부가 중요하며 축의금 액수와 전달에 대해 중요하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30대 남성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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