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보다 1,200만원 비싼데 대박”…아빠들 주머니 열 ‘첨단 기능’ 보니

뷰익 엔클레이브 아베니어

2027년형 뷰익 엔클레이브 아베니어의 미국 표시 시작가는 6만3300달러(약 9,337만 원)다. 같은 미국 시장에서 현대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 전륜구동은 5만4560달러(약 8,048만 원)부터 시작한다. 둘 다 3열 대형 SUV의 최고급 전륜구동 트림으로 맞추면 엔클레이브가 8740달러(약 1,289만 원) 비싸다. 같은 예산의 가족차를 고르는 사람에게는 이처럼 구동방식과 트림을 맞춘 가격표가 더 현실적이다.

“이러니 아반떼가 잘 나가지”…경쟁차보다 488만원 싸도 연비는 ‘깜짝’

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토요타 프리우스의 2026년 상반기 미국 판매는 1만9518대로 전년보다 42.3% 줄었다. 2027년형 시작가는 2만8755달러(약 4,241만 원), 공인 복합연비는 최대 55mpg다. 같은 미국 시장의 2026 현대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블루는 2만5450달러(약 3,754만 원)에 54mpg다. 프리우스는 연비 1mpg를 더 얻는 대신 3305달러(약 488만 원)를 더 내야 한다.

“기아 텔루라이드랑 겨우 300만원 차이?”…넉넉한 공간·연비에 ‘깜짝’

신형 폭스바겐 아틀라스

2027년형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미국 시작가는 4만1610달러(약 6,137만 원)다. 같은 미국 시장의 2027 기아 텔루라이드 LX는 3만9190달러(약 5,781만 원)부터 시작한다. 둘 다 전륜구동 기본형 기준으로 아틀라스가 2420달러(약 357만 원) 비싸다. 이름만 붙인 경쟁 구도가 아니라 가족이 그 돈을 더 낼 이유가 있는지가 이번 가격표의 질문이다.

“투싼 818만원·스포티지 823만원 빚 폭탄”… 인기 SUV도 못 피한 ‘마이너스 자산’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

2026년 2분기 미국에서 보상판매를 끼고 신차를 산 거래의 29.6%는 기존 차값보다 대출 잔액이 더 많은 ‘마이너스 자산’ 상태였다. 부족분은 평균 6884달러(약 1,018만 원)였다. 같은 집계에서 현대 투싼은 5532달러(약 818만 원), 기아 스포티지는 5568달러(약 823만 원)로 평균보다 각각 약 200만 원, 195만 원 낮았지만 여전히 800만 원 넘는 빚이 차를 따라왔다. 인기 SUV도 왜 이만한 돈을 남겼는지가 이번 기사의 질문이다.

“카니발보다 592만원 비싼데 판매량 폭발”…예상 밖 ‘대박’ 터진 미니밴 보니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와 기아 카니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는 2026년 2분기 미국에서 4만1704대 팔려 전년 동기보다 81% 늘었다. 그런데 현재 주문 가능한 2027년형 기본형을 같은 미국 시장·전륜구동·7인승 기준으로 맞추면 퍼시피카 LX는 4만1495달러(약 6,135만 원), 기아 카니발 LX는 3만7490달러(약 5,543만 원)다. 퍼시피카가 4005달러(약 592만 원) 더 비싼데도 판매가 급증한 이유가 이번 비교의 질문이다.

“현대차도 남의 일 아니다”…미국서 대박 났는데 중국서 멸망 직전인 ‘이 회사’

폭스바겐 중국 생산 현장

폭스바겐그룹의 2026년 상반기 세계 인도량은 약 413만대로 전년보다 6% 줄었다. 미국에서는 2분기 8만9158대로 약 25% 늘었고 티구안 판매는 152.5% 뛰었지만, 중국에서는 상반기 97만3000대로 26% 감소했다. 한 시장의 SUV 반등으로는 가장 큰 시장에서 생긴 구멍을 메우기 어렵다는 뜻이다.

“투싼·스포티지 넘보던 이 SUV”…정작 계산기 두드려보니 한국 SUV 압승?

신형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스페인에서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하이브리드의 금융 조건 표시가는 2만6990유로(약 4717만 원)지만 계약을 끝까지 유지했을 때 총납입액은 3만2437유로(약 5670만 원)다. 첫 숫자보다 5447유로(약 952만 원) 많고, 현금 구매가 2만8990유로보다도 높다. ‘2만 유로대 SUV’라는 말만 보고는 실제 비용을 알 수 없는 이유다.

“잘 나가던 스포티지 ‘초비상'”…중국차가 기아의 ‘성공 치트키’까지 꺼내자 ‘깜짝’

GWM 하발 H7

GWM이 유럽에 투입할 하발 H7은 하이브리드 265마력과 가솔린 238마력 구성을 앞세우고, 스페인에서는 7년 또는 15만km 보증을 내건다. 화려한 출력보다 긴 보증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투싼·스포티지가 자리 잡은 유럽 중형 SUV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가 낮은 가격만이 아닌 보유 불안을 줄이는 방식으로 붙겠다는 뜻이다.

“현대차·기아 차주도 남 일 아니다”…보증 끝난 내 차 오래 타기 힘들어지는 이유

자동차 진단 소프트웨어와 정비 작업

미국의 독립 정비소가 포드 차량용 진단 소프트웨어를 쓰려면 연간 약 2500달러(약 370만 원), GM은 약 1200달러(약 177만 원)를 부담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여러 브랜드를 고치는 동네 정비소라면 구독료가 차곡차곡 더해진다. 자동차 수리 경쟁을 가르는 것이 리프트와 공구만이 아닌 시대다.

“솔직히 중국산이 낫다”…美 1위 자동차 CEO ‘깜짝 발언’에 현대차까지 ‘발칵’

포드·현대차그룹 해외 공장 품질

포드 최고경영자가 회사 안에서 공정 준수와 문제 해결이 가장 뛰어난 생산 거점으로 멕시코와 중국 공장을 꼽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공장도 개선되고 있지만 본국이 자동으로 품질의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북미 생산을 늘리는 현대차그룹에도 남의 이야기가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