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교란·미국 통제 뚫는 ‘한국형 GPS’ 구축
센티미터 단위 정밀타격, 미래 전장 바꾼다
자율주행부터 금융까지, 일상 곳곳 혁신 예고

내비게이션의 엉뚱한 안내에 길 위에서 답답함을 느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제 이러한 일상의 불편함을 넘어, 국가의 안보와 산업 지형까지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적 대전환이 시작됐다.
최근 본격화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사업은 ‘한국판 GPS’라는 별명에 머물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북한 전자전·미국 눈치 끝, KPS가 게임을 갈아엎는다
지금까지 우리 군과 사회 시스템은 미국의 GPS에 전적으로 의존해왔다. 평상시에는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지만, 이 의존성은 잠재적인 안보 위협에 치명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북한은 이미 서해에서 수차례 강력한 GPS 교란 전파(재밍)를 발사해 어선 수백 척의 위치를 마비시키고 군 감시 장비와 항법장치에 오작동을 일으킨 바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가짜 위성 신호를 보내 우리 무인기나 유도무기를 엉뚱한 곳으로 유인하는 스푸핑 공격의 위험성도 상존한다.
문제는 동맹의 불확실성에서도 기인한다. GPS는 본질적으로 미국 공군이 통제하는 군사 자산이다.
미국은 과거에 민간 GPS 신호의 정확도를 인위적으로 낮췄던 ‘선택적 사용 제한(SA)’ 기능을 2000년 해제한 뒤로는 다시 적용하지 않고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언제든 이런 조치를 재도입할 수 있는 통제권을 갖고 있다.

만약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우리 군의 정밀 타격 능력은 물론 금융, 통신, 전력망 등 국가 핵심 인프라 전체가 한순간에 마비될 수 있다.
KPS는 바로 이 지점에서 ‘게임 체인저’가 된다. 우리만 해독 가능한 고유의 암호화된 군용 신호를 사용함으로써, 북한의 재밍이나 스푸핑 공격에 훨씬 강력한 내성을 갖춘다.
외부 위협이 발생해도 즉각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동맹국의 정책 변화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위치 정보를 우리 스스로 통제하는 ‘디지털 주권’을 확보하게 된다.
정밀 타격에서 무인 전투까지, KPS로 전장의 판이 바뀐다
공격 능력의 차원도 달라진다. 수 미터(m) 단위의 오차를 가진 미국 GPS에 의존했던 현무 미사일, 정밀 유도폭탄 등은 KPS가 도입되면 오차를 센티미터(cm) 단위로 좁힐 수 있다.

과거에는 적의 지휘소 ‘건물’을 목표로 했다면, 이제는 그 건물의 특정 ‘창문’이나 ‘환풍구’를 정확히 노리는 외과수술식 타격이 현실화된다.
이는 적의 위협을 탐지, 식별, 결심, 타격하는 일련의 군사작전, 즉 ‘킬체인(Kill Chain)’의 속도와 효율성을 극적으로 끌어올린다.
적의 이동식 발사대, 장사정포, 잠수함과 같은 고가치 표적의 좌표를 거의 실시간으로, 센티미터급 정확도로 파악해 아군 타격 자산에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 전장의 핵심이 될 무인 드론, 자율 전투로봇 등 첨단 자율무기체계도 초정밀 위치정보 없이는 운용이 불가능하다.

KPS는 미래 우리 군의 모든 첨단 전투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신경망이자, 가장 견고한 방패이자 가장 날카로운 창이 될 것이다.
KPS의 파급력은 국방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물류, 스마트 농업, 재난 구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을 뒷받침할 국가적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이 열어갈 새로운 안보 환경과 첨단 사회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Kps독자기술을완성한 기술진에경의를표한다
내부敵(從北,崇中國 좌빨들)이 요소요소에
똬리를 틀고있으니 확실한 입체적보안장치을
기술유출등 철저한 보안이 우선되야합니다
대단한 대한민국 만세!!!!
공갈 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