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국산차 맞아?”… 출시 앞둔 신차 스펙에 네티즌 ‘깜짝’

기아, EV6 GT 사전 계약 진행
641마력 출력으로 동급 최고 성능
스포츠카 감성 더한 디자인 변화

기아 EV6 출시 임박
EV6 GT / 출시: Kia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가 더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미 사전 계약을 진행 중인 이 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인 641마력의 출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SUV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641마력 출력으로 동급 경쟁 모델 압도

기아는 최근 2025년형 EV6 GT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주행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모습을 선보였다.

외관은 기존 모델과 비슷하지만, 21인치 신규 휠과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하는 라임 그린 브레이크 캘리퍼가 눈길을 끈다. 이런 디테일은 EV6 GT만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차별화를 더한다.

641마력의 출력은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 BMW iX M60 등 주요 전기차 SUV들이 400~600마력대에 머무르는 것과 비교해도 돋보이는 수치다.

기아 EV6 출시 임박
EV6 GT / 출시: Kia

기존 모델이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km/h)까지 단 3.2초 만에 도달했던 만큼, 출력이 강화된 이번 모델은 이를 뛰어넘는 가속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티함 더한 실내 디자인 변화

실내 역시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로 변화했다. 스티어링 휠은 기존 2스포크 디자인 대신 3스포크 디자인으로 교체됐고, 뒷면에는 현대 아이오닉 5 N에서 가져온 패들 시프트가 추가됐다.

이 패들 시프트는 가상의 변속기와 배기음을 모방해 전기차임에도 내연기관 스포츠카와 같은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송풍구와 시트, GT 버튼 등 곳곳에 적용된 라임 그린 포인트는 고성능 모델만의 독특한 감성을 살렸다.

현재 EV6 GT는 국내에서 계약을 진행 중이며, 공식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아 EV6 출시 임박
EV6 GT / 출시: Kia

다만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고성능 전기 SUV 시장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모델인 만큼 소비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시대에도 스포츠카의 감성을 잃지 않은 EV6 GT. 곧 출시를 앞두고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장을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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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기차는 타지 말기. 독점이라 갑질 대박. 내 아이오닉이는 냉각수 펌프만 다섯번교체. 보증끝나고 그냥 물 보충 하면서 타고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