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가성비 전기차 ‘니오 L60’, 성능은 과연?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가 온보 크로스오버 L60을 새롭게 출시한 가운데, 해당 차량의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성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출시 전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 L60은 테슬라의 모델 Y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짝퉁’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L60은 크기는 모델 Y와 비슷하면서도 주행 거리는 더 길고 가격마저 10% 이상 저렴해 먼저 출시한 중국 시장에서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가격은 21만 9900위안(한화 약 4106만원)부터 시작이며, 중국에서 판매 중인 테슬라 모델 Y는 24만 9900위안(한화 약 4666만원)으로 L60보다 12%가량 비싸다.
테슬라 짝퉁? 테슬라보다 오히려 더 나을 수도
니오 측에서는 L60이 100km 당 12.1kWh의 전비를 기록해 모델 Y보다 앞선다고 주장하고 있다.
니오 측 주장에 따르면 테슬라의 모델 Y는 같은 거리에서 12.5kWh를 소비한다.
중국 언론은 “L60의 공기저항 계수는 0.229에 불과하다. 엑스트라 롱 레인지 트림의 경우 완전충전 이후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공식적인 수치는 밝혀진 바가 없지만 테슬라 모델 Y의 경우 중국에서 688km를 인증받았다.
배터리 방전되더라도 걱정 없는 전기차
배터리가 방전되더라도 니오 모델은 충전 스트레스가 덜한 편이라는 장점 또한 주목받고 있다.
온보 전기차는 니오 배터리팩 교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3분 내로 배터리를 교체하고 다시 주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팩 교환 스테이션이 주위에 없더라도 L60은 900V 아키텍처를 탑재하고 있으므로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니오 측의 설명이다.
엑스트라 롱 레인지 모델의 경우 아직 공식적인 주행 거리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 모델에서 L60은 1회 충전 시 555km, 롱 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73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60의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된 바가 없다. 그러나 중국 언론은 “대형 태블릿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운전자를 위한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나아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니오로부터 제공받아 탑재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온보는 이달 중국에 L60을 출시하고 2024년 말에는 글로벌 시장에 이를 수출할 계획이다.
유럽 시장 진출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L60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게 니오 사보 아니고 뭐야
대박 예고라니… 역겨운 중국 똘마니 기레기
크기 말고는 비슷한 게 거의 없는데 웬 근거고 없는 짝퉁타령. 한심한 언론
니오에서 협찬금 제법 받았나보네 성능이 최고라고~? 언론 같지 않은 인터넷 기사 남발하는 이런곳 때문에 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