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모은 보물 “전부 국민 품에”…해외도 경의 표한 ‘故 이건희 애국정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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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컬렉션이 해외 무대에 오른다.
  • 유족들은 상속 대신 기증을 선택했다.
  • 문화와 의료 분야에 걸친 공존의 유산 강조.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컬렉션이 세계 무대로 나아갑니다.

  • 미국과 영국에서 순회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유족들은 상속 대신 대규모 기증을 선택했습니다.
  • 이건희의 ‘사람 중심’ 철학이 문화예술로 실현되었습니다.
  • 기부는 의료 분야로도 확장되었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장됩니다. 이는 단순한 예술품의 이동이 아닌, 이건희 회장의 ‘사람 중심’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유족들은 고인의 뜻을 따라 2만 3천여 점의 문화재와 미술품을 기증했습니다. 이는 개인의 수집품을 국민의 자산으로 돌리는 선택이었습니다.

  • 컬렉션은 국내 주요 미술관에서 먼저 공개되었습니다.
  • 이번 기증은 그 철학이 기업을 넘어 사회로 확장된 결과입니다.
  • 유족의 기부는 의료 분야로도 이어졌습니다.
  • 예술과 의료를 통해 ‘이건희 정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건희 컬렉션, 국민 전시 넘어 세계로
상속 대신 기증… ‘사람 중심’ 철학 실천
예술과 의료로 이어진 공존의 유산
이건희 컬렉션 순회
출처 : 연합뉴스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이름을 딴 ‘이건희 컬렉션’이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오른다.

내달 미국 워싱턴 국립아시아박물관을 시작으로 시카고미술관, 영국 대영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순회전이 예정돼 있다.

3년 전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은 “‘이건희 컬렉션’은 매우 대단하고, 스미스소니언에서 이를 소개할 수 있을지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때의 예고가 현실이 된 셈이다.

국내에서 35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모았던 전시가 이제 세계로 향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품의 이동이 아니다. 이건희가 생전에 강조했던 ‘사람 중심의 철학’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준다.

상속 대신 기증 택한 유족들, 문화로 이어진 ‘이건희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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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의 유산, 한국인의 자부심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건희 컬렉션 순회
출처 : 연합뉴스

2021년 유족들은 고인의 뜻을 따라 2만 3천여 점의 문화재와 미술품을 국가에 기증했다. 국보와 보물, 고미술부터 근현대 회화까지 포함된 대규모 기증이었다.

정확한 가치는 산정이 어렵지만, 전문가들은 그 규모와 희소성으로 볼 때 총 수조원대에 달하는 ‘세기적 기증’으로 평가한다.

개인의 수집품이 국민의 자산으로 돌아간 순간이었다. 상속세 마련을 위한 자산 매각이 예상됐지만, 유족의 선택은 달랐다. 고인이 강조한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가 자라야 한다”는 생각이 그대로 실현된 것이다.

컬렉션은 전국 주요 미술관에서 먼저 공개됐다. 서울과 대구, 광주, 제주 등지에서 열린 전시마다 관람객이 몰리며 ‘이건희 효과’라는 말이 생겼다. 이후에야 해외 전시가 추진됐다.

💡 이건희 컬렉션이란 무엇인가요?

‘이건희 컬렉션’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수집한 문화재와 미술품을 의미합니다.

  • 2021년, 유족들은 2만 3천여 점의 컬렉션을 국가에 기증했습니다.
  • 이는 국보와 보물, 고미술부터 근현대 회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포함합니다.
이건희 컬렉션 순회
출처 : 연합뉴스

‘국민에게 먼저, 세계는 그다음’이라는 순서는 이건희의 신념을 보여준다. 기업의 이익보다 사회의 가치를 앞세운 그의 철학이 문화예술의 형태로 구현된 것이다.

‘사람 중심’ 경영의 결실, 기업 철학이 사회로 확장되다

이러한 행보는 삼성의 경영 철학과도 닮아 있다. 사람 중심, 최고 지향, 변화, 원칙, 상생이라는 다섯 가지 가치가 그것이다.

이번 기증은 그 철학이 기업을 넘어 사회로 확장된 결과다. 예술품은 개인의 소유물이 아닌 국민 모두의 문화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유족의 기부는 의료 분야로도 이어졌다. 감염병 대응과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1조원이 기부됐고, 이를 통해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이 만들어졌다.

이건희 컬렉션 순회
출처 : 연합뉴스

지금까지 2만 명 넘는 아이들이 도움을 받았으며, 중앙감염병전문병원도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름보다 가치로 남다… ‘이건희 정신’이 이어가는 공존의 길

예술과 의료, 다른 분야지만 방향은 같다.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길이다. 개인의 이름을 남기기보다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유산을 남기는 것, 그것이 이건희 정신의 핵심이다.

2027년 서울 도심에 ‘이건희 기증관’이 문을 열면, 국민은 언제든 그 유산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세계를 돌며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인 작품들이 다시 돌아와 국민 곁에 놓일 날이 머지않았다. 이건희의 유산은 이제 전시품을 넘어, 우리 삶 속에 스며든 문화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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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의 유산, 한국인의 자부심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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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보,보물들을 개인이 사들여 나라에 기증했는데 그렇지 않다에 투표하는 인간은 대체 머리속에 머가 들은거냐?
    이건희 회장이 사들이지 않았으면 외국에서 돌아다닐 작품들도 많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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