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려 버는 돈이 이렇게 값지구나” … 연예인 관두고 생활전선 뛰어든 아이돌, 한 달 수입에 ‘깜짝’

혹독한 아이돌 훈련 후 제2의 삶 추구
예초 작업자, 페인트공, 중식 요리사 등
사회 곳곳서 활약하는 전직 아이돌
아이돌
출처: 키로이컴퍼니(좌), C.A.P 인스타그램(중앙), 김태헌 인스타그램(우)

아이돌 활동을 중단하고 새로운 삶을 찾은 스타들의 근황이 조명되면서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돌로 데뷔하는 이들은 어린 나이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연예인이 되기 위한 길고 혹독한 훈련을 받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설령 그룹 활동이 끝나더라도 배우나 솔로 가수 등으로 전향해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곤 한다.

그런데 연예계를 아예 떠나 ‘제2의 삶’을 찾은 사람들도 있다. 틴탑 C.A.P, BTL 엘렌, 제국의아이들 김태헌은 연예계를 떠난 뒤 유튜브와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하루 1건만으로 월 100만 원은 번다” 예초 작업자로 변신한 틴탑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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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채널 ‘직업의 모든 것’

예초 작업자가 된 캡은 “연예인보다 이게 더 적성에 잘 맞는다”며 직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8년 된 외제차에 예초용품을 싣고 다니며 하루 1건씩만 작업을 한다고 전했다.

수입에 대해서는 “예초만으로 한 달 100만 원 이상은 벌고 있다”며 “100평 당 5만 원에서 작업이 어려운 곳은 7만 원까지도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 “100평 기준으로 20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예초 작업이 힘들지는 않느냐는 말에 캡은 “저에게는 아이돌이야말로 막노동이었다. 커리어가 남는다는 기분도 안 들고 감정노동, 육체노동일 뿐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데뷔 전에는 육체노동이다. ‘열심히 하면 잘 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춤만 열심히 추면 된다. 그런데 데뷔하는 순간부터 육체노동뿐만 아니라 감정노동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정노동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그때부터 진짜 아이돌 생활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수입은 아이돌 했을 때가 더 많겠지만 그게 더는 중요하지가 않더라. 아이돌의 고충에 대해 ‘돈 많이 버니 감수하라’고들 하는데 그럴 바엔 돈을 포기하고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일당 18만 원’ 페인트공으로 변신한 BTL 엘렌, “만족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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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채널 ‘열현남아’

일당 13만 원부터 커리어를 시작했다는 BTL 엘렌은 “지금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데, 일당 18만 원을 받는다”고 전했다.

그는 “건설 현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언제든 일할 수 있다. 그리고 일당은 계속 높아진다. 여기서 기술을 배워서 제 사업을 꾸리면 수입이 3배까지도 뛸 수 있어 아직 만족하기는 이르다”고 포부를 밝혔다.

엘렌은 생계를 위해 휴대폰 판매업, 영업직 등에 도전해봤지만 오래 일하지 못했다고 한다. 페인트공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도 무척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이 일은 버티기만 하면 기술이 늘고, 일당도 올라간다. 땀 흘려 버는 돈의 가치도 알게 된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이돌 활동과 지금의 직업을 비교했을 때 어느 쪽이 더 만족스럽냐는 물음에 그는 “지금이 훨씬 만족도가 높다. 제가 하는 만큼 정직하게 보상이 돌아오니 그것만으로도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그러면서 “만족도 120%다. 일은 힘들지만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있어서 아이들과 시간을 충분히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공사장 막노동, 택배 상하차를 거쳐 중식당 개업까지 한 제국의아이들 김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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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태헌 인스타그램

제국의아이들 김태헌은 최근 중식당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그는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서초구 모처에 중식당을 열었다고 알렸다.

김태헌은 제국의아이들 활동을 중단한 후 생활고에 시달렸다. 그는 과거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공사장에서 알바를 했는데 보일러도 끊기고, 전기세나 이런 것도 못 내면서 지냈다”고 밝혔다.

가스가 끊겨서 부탄가스를 사다가 물을 끓여 샤워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은 그는 “수중에 돈이라고는 천 원짜리 한 장뿐이었고 통장 잔고는 0원이었다. 라면을 사서 반으로 쪼개 먹으며 하루 끼니를 때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택배 상하차 일도 했다. 새벽 1시 반에 출근해서 아침 9시에 퇴근하는 것으로 주6일 근무해 64만 원 정도를 벌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렇게 힘든 시기를 오랫동안 견뎌온 그는 지난해 월 매출 1억4000만 원의 고깃집 점장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이제는 중식당 사장이 된 그를 향해 누리꾼들은 “고생이 많았다”, “이제부터는 꽃길만 걸으시라”, “조만간 방문해 봐야겠다”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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