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J.D. Power 1위
2년 연속 신차 품질 선두
품질 신뢰, 세계가 인정

2025년 미국 신차품질조사 결과에서 현대차그룹이 세계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를 제치고 2년 연속 자동차그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때 품질 후진국으로 여겨졌던 한국 자동차가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인정을 받으면서 해외 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가혹한 기준으로 평가되는 이 조사에서의 1위는 단순한 인기나 마케팅이 아닌, 철저한 품질과 고객 만족의 결과다.
현대차그룹, 미국에서 ‘품질 최강’ 입증

현대차그룹은 지난 26일, 미국의 데이터 분석기관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5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IQS는 차량 구매 후 3개월 이내에 소비자가 경험한 품질 불만을 100대당 평균 건수(PP100)로 환산해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올해 조사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미국 내 약 9만 2천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총 31개 브랜드(일반 18개, 고급 13개)가 평가 대상이었다.

여기에서 현대차그룹은 평균 178점을 기록해 업계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이로써 2년 연속 세계 자동차그룹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 브랜드 고른 성과

브랜드별 세부 결과에서도 고른 성적을 보였다. 현대차는 173점으로 일반 브랜드 중 2위를 차지했고, 기아는 181점으로 6위에 올랐다.
또한 제네시스도 고급 브랜드 부문에서 183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현대차그룹의 모든 브랜드가 상위권에 포진하는 등 그룹 전체의 품질 관리 시스템이 우수함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차급별 평가에서도 뛰어난 성과가 이어졌다.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중형 픽업 부문에서, 기아 텔루라이드는 준대형 SUV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받았다.
3개 공장도 제조 품질 우수상 수상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IQS 공장 평가에서도 3곳의 공장이 제조 품질 우수 공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 태평양 생산공장 기준으로 현대차 울산5공장과 기아 광주1공장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북남미 공장 기준으로는 기아 멕시코가 공동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생산현장 전반에서 제조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단순히 완성차 품질뿐만 아니라 생산 공정 자체의 품질 관리에도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우리는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과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품질 혁신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성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말같지 않은.소리하네. 돈좀 받으셨나봐.
차 꼬라지 봐라. 싸니까 살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