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긴 돈만 100억?!”…92세 고졸 청소원, 은퇴 후 드러난 재산수준에 ‘깜짝’, 그 비결은 과연?

고졸 청소원 로널드 리드
복리로 쌓은 100억 재산
고졸 청소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항상 다 헤진 티셔츠에 낡은 겉옷을 거치는 힘없는 노인이었다”

2014년 미국이 발칵 뒤집혔다.

평생 잡부로 살아온 검소한 노인이 남긴 100억 원의 재산

고졸 청소원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 이유는 2014년 92세 나이로 사망한 한 로널드 리드가 남긴 재산 때문이었다.

그는 평소 검소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사람으로 의붓아들과 주위 사람들은 그가 약 800만 달러 (한화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남겼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더욱 놀라운 점은 그가 대부분의 유산을 동네 병원과 도서관에 기부했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들은 그가 살아있는 동안 부자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 이유는 그가 평소에 다 헤진 티셔츠와 낡은 외투를 입고 다녔기 때문이다. 그의 외투에는 단추 대신 안전핀이 꽂혀 있을 정도로 검소함이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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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PEN AI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그의 옷차림이 어찌나 초라했는지, 한번은 동네 커피숍에서 커피를 주문하는 그를 보고 누군가가 거지로 오해해 커피 값을 대신 내준 적이 있었다.

그의 가장 큰 호사는 아침에 동네 커피숍에서 모닝커피와 잉글리시 머핀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는 것이 전부였다. 자동차도 단종된 중고 토요타 야리스(경차)를 운전할 정도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리드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전쟁이 끝난 후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생을 마감할 때까지 고향을 떠나지 않았다.

38세에 그는 방 두 개 짜리 집을 마련했다. 1만 달러에 사서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살면서 형이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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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은퇴 후에는 17년 동안 소매 업체인 JC페니에서 청소를 하는 잡부로 일했다.

도서관에서 독학으로 투자 공부

그는 일하는 동안 지역 도서관을 자주 방문했다. 거기서 그는 주식 투자에 대한 책들을 읽었으며, 매일 월스트리트 저널을 통해 스스로 주식 투자를 공부했다.

리드의 의붓아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월스트리트 저널을 읽는 걸 가장 좋아하셨어요. 그리고 나무 자르기도 하셨죠”라고 말했다. 리드의 변호사 역시 “그는 투자하는 것을 정말 즐겼어요. 그의 유일한 취미이자 놀이였죠”라고 전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열어본 그의 은행금고 속에는 5인치(12.7cm) 가까이 되는 주식 증서들이 수북이 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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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PEN AI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지금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으로 되어 있어 쉽사리 접하기는 어렵지만 리드 씨가 주식 투자를 하던 때만 하더라도 종이로 된 증서를 얻을 수 있었다.

잘 아는 종목만 골라서 장기 투자

리드는 이 주식들을 자신의 금고에 보관 했고 팔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모르는 테크 기업이나 테마주는 건들지 않았다. 

존슨앤존슨, 프록터앤겜블, 제너럴일렉트릭, 다우케미컬 등 우량한 주식 등으로 95개 종목을 보유했다.

이 주식들은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했고 리드는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했다.

리드의 주식투자 인생에 있어서도 한 차례 부침이 있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그의 포트폴리오에 리만 브라더스 주식이 담겨 있었고 그는 이로 인해 손실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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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하지만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은 그의 전략으로 인해 큰 손실을 겪지 않고 시장에 계속해서 머물게 됐다. 

리드의 투자 전략은 우량주 장기투자인데, 개인투자자들은 이러한 미국에서만 통하는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에서는 통하지 않는 장기 투자, 그 이유는?

한국 증시는 낮은 주주환원율과 시대착오적인 기업 지배구조 등으로 인해 이러한 장기 우상향이 불가능하다고 바라본다.

미국의 경우 기업들이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 주기적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을 확대한다. 

KB증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 10년간 한국의 평균 주주 환원율을 29% 였던 반면에 미국의 주주 환원율은 92%에 달했다.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 들은 68%, 중국은 3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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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주주환원율이란 기업이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쓴 비용을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아질수록 돈을 번 기업이 주주에게 더 많은 이익을 배분한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계속되는 ‘쪼개기 상장’도 한국에서 리드와 같은 장기투자자가 나오기 어려운 구조를 만든다.

‘쪼개기 상장’이란 기업이 돈이 되는 핵심 사업을 분리해 물적분할을 한 후 분할한 자회사를 상장하는 것을 뜻한다.

이 경우 실제로 돈을 벌어들이는 사업부가 상장함으로써 모회사의 주식을 들고 있던 주주들은 손해를 입을 수 있다.

자회사가 상장하게 되어 모회사의 가치가 하락할 경우 현재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상태이다. 

도날드 리드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한국은 언제쯤 바뀔까나”, “미국 주식 장기투자가 정답이다”, “도서관 책 속에 정답이 있었다”, “미국에서 태어난 게 행운이네”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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