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측근이라 안심했는데 “시진핑 말 한마디에 ‘화들짝'” …중국 내 ‘이상 기류’에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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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고위 간부 숙청 지속
  • 시진핑 군부 장악력 의문 제기
  • 군 고위 인사 발탁 제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군부 숙청과 인사 배제가 두드러졌습니다.

  • 군 고위 간부의 영전은 장성민 부주석이 유일
  • 중앙군사위원회 인선은 시진핑 주석 포함 4명
  • 9명의 군 장성이 당적 박탈로 낙마
  • 군부 내 반부패 숙청이 계속될 전망

최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군부 인사의 대규모 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군 고위 인사 발탁은 극히 제한됐고, 주요 군 인사들이 부패와 관련된 이유로 숙청되었습니다.

  • 장성민 부주석이 유일하게 승진
  • 중앙군사위원회는 7명 정원 중 4명만 유지
  • 중앙위원 및 후보위원 14명 당적 박탈, 이 중 9명 군 장성
  • 군부 내 부패 문제로 인한 인사 결정 지연
  • 일각에서 시진핑의 군부 장악력에 대한 의문 제기
군부 숙청 지속하는 중국
군 고위 간부 영전 최소화
시진핑의 군부 장악력 의문
중국 군부 숙청
중국군 / 출처 : 연합뉴스

지난 23일 폐막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수년 사이 최대 규모의 인원 교체가 이뤄진 가운데 군부 숙청의 칼바람이 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번 인사이동 중 군 고위 인사가 발탁된 경우는 극도로 제한되었으며 제명 등 숙청된 중앙위원 대부분이 군인이란 점에서 인민해방군 내 반부패 숙청의 칼바람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군 고위 간부의 영전은 단 한 건

중국 군부 숙청
중국군 / 출처 : 연합뉴스

영국 BBC 중문판과 싱가포르 중문 매체 등에 따르면 이번 중앙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군 고위 간부의 영전은 장성민 군 기율위원회 서기가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승진한 것이 유일하다.

장성민 부주석은 이번 전체 회의에서 당적 박탈이 결정된 허훼이둥 전 부주석의 빈자리를 차지하며 군부 서열 3위로 올라섰다.

또한 새로운 중앙군사위원 발탁은 이번 회의에서 이뤄지지 않아 정원 7명의 중앙군사위원회는 여전히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4명만이 맡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둥쥔 국방부장(국방 장관)이 중앙군사위원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이번 전체 회의에선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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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군부 장악력, 흔들릴까?

뚜렷해진 군 인사 배제 경향

중국 군부 숙청
시진핑 주석 / 출처 : 연합뉴스

이번 중앙위원회 전체 회의에선 이전보다 군 인사 배제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다. 이번 전체 회의에선 중앙위원 및 후보위원 14명의 당적 박탈이 결정되었는데 이 중 비리 문제로 낙마한 허웨이둥 등 9명이 군 장성이었다.

여기에 중앙위원 결원 보충 인원은 모두 11명이었으나 이 가운데 군인은 단 1명도 없었으며 모두 문민 관료로만 채워졌다.

이를 두고 연합조보 등 일부 외신에선 “중국 공산당 고위층이 군 인사의 승진 경로를 잠시 동결했으며 군에서 새로운 반부패 폭풍이 끝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고 언급했다.

뒤이어 해당 매체들은 “이러한 부패 문제에 고위 장성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군의 주요 직책 인선에 대해 결정을 못 내리는 것”이라고 짚었다.

💡 왜 중국군 고위 간부가 숙청되고 있는가?

중국군 고위 간부들이 숙청되는 이유는 주로 부패 문제 때문입니다.

  • 최근 회의에서 9명의 군 장성이 당적 박탈되었습니다.
  • 이들은 부패나 파벌 형성 등으로 숙청되었습니다.
  • 시진핑 주석의 군부 장악력 강화 시도로 해석됩니다.

시진핑의 군부 장악력 흔들리나

중국군
중국군 / 출처 : 연합뉴스

이번 인사 결과를 두고 일각에선 낙마한 군 고위 인사 다수가 시진핑 주석의 측근으로 분류되었던 인물이란 점에서 시 주석의 군부 장악력에 균열이 생겼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허웨이둥 등 이번 전체 회의에서 당적이 박탈된 장성들은 과거 시 주석과의 인연 덕분에 군 고위급으로 고속 승진했으나 최근 2년 사이 잇따라 낙마했다.

중국군
중국군 / 출처 : 연합뉴스

또한 한편에선 숙청된 군 인사들이 심각한 부패나 자체 파별 형성 등으로 시 주석의 심기를 거슬렀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싱가포르 난양공대의 제임스 차는 낙마한 장성들이 과거 푸젠성 샤먼에 주둔하고 있는 31집단군 출신이란 점에서 자체 파벌을 결성하다가 적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최근 몇 년간 이어지는 중국의 군부 숙청 논란에 전 세계 전문가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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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시진핑의 군부 장악력, 흔들릴까?
흔들릴 것이다 88%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12% (총 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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