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없으면 결국 이 수준” …중국 잡고자 칼 갈던 미국인데, 끝내 이렇게 됐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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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군, 차세대 호위함 건조 중단 결정
  • 비용 40% 증가, 설계 변경 및 지연 문제
  • 장기 전력 계획에 차질 예상

미 해군은 차세대 호위함인 컨스텔레이션급의 건조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건조 비용이 40% 상승했습니다.
  • 설계 변경으로 인한 지연이 주요 원인입니다.
  • 장기 전력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 해군은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의 건조를 중단했습니다. 이 결정은 차세대 함정의 설계 변경과 건조 지연으로 인해 비용이 40%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계획된 건조 수량을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미국의 장기 전력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은 차세대 이지스 시스템을 장착할 예정이었습니다.
  • 건조 지연과 비용 상승은 핀칸티에리 조선소의 생산 능력 한계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 미 해군은 2030년대 초반까지 18척의 도입을 계획했으나 중단되었습니다.
미 해군의 차세대 호위함 건조 중단
설계 변경·지연으로 40% 비용 증가
미국의 장기 전력 계획까지 경고등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 / 출처 : 핀칸티에리

잦은 함정 건조 지연으로 중국과의 해군력 경쟁에 빨간 불이 들어온 미국이 이번에는 차세대 호위함으로 준비 중이던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의 건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존 펠란 미 해군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러한 소식을 전했으며 이로 인해 건조 예정이었던 4척의 차기 호위함은 끝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미 해군의 차기 주력함으로 주목

미 해군
미 해군 / 출처 : 미 국방부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은 7천톤 이상의 만재 배수량에 전장 151m, 전폭 20m 규모의 대형 호위함으로 미 해군의 차기 주력 전투함으로 기대를 모은 함정이다.

미국은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에 차세대 이지스 시스템을 장착하고 32셀의 수직 발사관에 SM-6와 SM-2, 토마호크 미사일 등을 탑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22년 건조에 들어간 선도함은 기존에 계획되었던 2026년 진수가 2029년까지 지연될 위기에 놓였으며 핀칸티에리 조선소의 생산 능력 한계로 미 해군이 원하는 수량의 호위함 건조가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왔다.

미국 내에서는 2024년부터 본 프로젝트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끊이지 않았으며 결국 미 해군 측도 해당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방향으로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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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의 호위함 건조 중단, 타당할까?

40% 이상 증가한 함정 건조 비용

미 해군
미 해군 / 출처 : 미 국방부

설계 변경으로 인한 잦은 일정 지연은 자연스럽게 함정의 비용 상승 문제를 불러왔다. 미 해군의 원래 계획에 따르면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은 대량 생산을 통해 한 척당 가격이 10억 달러나 그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최근 추산에 따르면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의 가격은 무려 14억 달러 수준에 육박한다. 함정의 건조 일정이 지연되는 데다가 대량 생산이 되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초기 계획보다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여기에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은 상세 설계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조가 시작되면서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설계안이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

미 해군 구축함
미 해군 구축함 / 출처 : 연합뉴스

지난 4월 조선소 관계자는 “해군과 함께 설계를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발언을 남겨 여전히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의 최종 설계가 확정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 미 해군이 차세대 호위함 건조를 중단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 해군은 차세대 호위함 건조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설계 변경과 일정 지연으로 인한 비용 증가 때문입니다.

  •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의 비용이 40% 이상 상승했습니다.
  • 설계 변경이 잦아지면서 건조 일정이 지연되었습니다.
  • 미국의 장기 전력 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미 해군의 전체 작전 계획까지 차질

버지니아급 잠수함
버지니아급 잠수함 / 출처 : 연합뉴스

당초 미 해군은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을 자신들의 주력 전력으로 확대하고 그 대신 함정 수명이 다한 대형 전투함을 순차적으로 감소시킬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미국은 2030년대 초반까지 18척 내외의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을 도입하고 2040년대까지 동급 전투함을 35척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었으나 현재 건조 중인 2척을 제외하면 예정되어 있던 나머지 물량이 모두 중단되면서 이러한 장기 계획에도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다른 구축함 및 연안 전투함 개발 사업 등이 줄줄이 문제를 일으키면서 미 해군은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등 일부 주력 전투함의 임무 부담이 매우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기 호위함이었던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의 중단은 미 해군의 장기적 전략 방안과 군사력 강화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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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미 해군의 호위함 건조 중단, 타당할까?
타당하다 55% 타당하지 않다 45% (총 1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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