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목에 제대로 칼을 겨눴다” …일본이 꺼내든 ‘특단의 비책’, 과연 무슨 전략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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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과 중국의 중거리 미사일 배치 갈등
  • 일본, 대만 인근 요나구니섬에 미사일 배치 계획
  • 중국, 군사적 대응으로 긴장 고조

일본과 중국은 대만 인근 중거리 미사일 배치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요나구니섬에 미사일을 배치하려고 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 일본은 요나구니섬에 지대공 미사일 및 전자전 부대 배치 계획
  • 중국은 항공모함 푸젠함을 동원해 군사훈련 강화
  • 중국 전문가들은 일본이 군사적 열세에 있을 것이라 주장

일본과 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 인근 지역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은 대만과 가까운 요나구니섬에 미사일 및 전력을 배치하며 방어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중국은 이에 맞서 군사훈련을 강화하고 있으며, 양국 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 일본 방위상은 요나구니섬 방문 후 미사일 배치 계획을 발표
  • 요나구니섬은 대만 유사시 대비해 방위력을 강화 중
  • 중국은 푸젠함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군사적 과시
  • 중국 전문가들은 일본이 제공권 및 장거리 화력에서 열세에 있다고 분석
대만 인근 섬에 지대공 미사일 배치
푸젠함 앞세워 전투태세 과시 맞불
일본 상대 군사적 우위 장담한 중국
일본 미사일
03식 지대공 미사일 / 출처 : 육상 자위대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는 일본과 중국이 이번에는 중거리 미사일 배치로 새로운 갈등 국면을 맞이했다.

일본은 대만과 가까운 지역으로 미사일을 비롯한 각종 전력을 배치하고자 하며, 중국은 이에 대해 맹렬한 비판을 가하면서 양국의 감정은 더욱 격해지고 있다.

대만 인근에 미사일 배치 준비하는 일본

일본 미사일
11식 지대공 미사일 / 출처 : 육상 자위대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지난 23일 대만 섬과 불과 110km 떨어진 일본 남부 요나구니섬 군사 기지를 처음 방문해 지대공 미사일 배치 계획을 강조했다.

요나구니섬은 일본이 대만 유사시를 염두에 두고 과거부터 방위력을 강화하고 있는 거점으로 2016년 육상 자위대의 주둔지가 설치된 이래 계속해서 전력을 보강해 왔다.

일본은 요나구니섬에 03식 지대공 미사일 이외에도 장기적으로 전자전 부대 등을 배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러한 계획을 통해 “자국이 공격받을 가능성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12식 지대함 미사일
12식 지대함 미사일 / 출처 : 육상 자위대

그러나 일각에선 03식 지대공 미사일의 요나구니섬 배치가 중국과의 무력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일본은 “이 배치가 지역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는 견해는 정확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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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인근 미사일 배치, 적절할까?

전투 태세 과시로 맞불 놓는 인민해방군

푸젠함
푸젠함 / 출처 : 연합뉴스

일본과의 긴장도가 높아지자 중국도 곧바로 군사적 활동을 강화하며 전투태세를 과시하고 있다. 앞서 중국은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까지 동원해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했으며 서해 인근에선 실탄 훈련까지 진행했다.

또한 중국의 각 부대는 ‘오늘 전투가 발발한다면, 이것이 나의 대답이다’라는 제목의 훈련 영상을 앞다퉈 공개하며 자신들의 전투 태세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중국 인터넷상에서는 푸젠함과 해군력을 선전하는 의미에서 항공기가 이착륙할 때 사용하는 ‘출발’ 수신호가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등 중국은 민·군 모두 군사력 과시에 혈안이 되어 있다.

💡 요나구니섬에 미사일을 배치하려는 일본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일본은 요나구니섬에 미사일을 배치하여 대만 유사시 자국의 방어력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이 섬은 대만과 가까운 위치로 전략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대만 유사시를 대비한 방어력 강화
  • 미사일 및 전자전 부대 배치 계획
  • 자국 공격 가능성 감소 목표

자신들의 승리를 장담하는 중국 전문가

F-2 전투기
F-2 전투기 / 출처 : 항공자위대

이러한 일본과의 대립을 두고 중국 내 군사 전문가들은 몇 가지 측면에서 일본이 자신들의 상대가 되지 못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먼저 중국은 일본이 제공권을 장악하지 못할 것이라 주장한다. 중국은 항공 자위대의 F-15와 F-2 등은 비교적 낙후되었고 미국에서 도입한 F-35는 숫자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군 전문가는 중국의 첨단 스텔스 전투기와 직면하면 항공 자위대는 ‘제 코가 석 자’에 불과해 해상 자위대나 육상 자위대를 지원할 여력이 없다고 예상했다.

이 밖에도 중국은 자신들이 장거리 화력도 일본이 막아 내기 힘들다는 설명을 덧붙이면서 일본이 구상하는 군사 작전과 전략이 실패할 것이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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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대만 인근 미사일 배치, 적절할까?
적절하다 78% 부적절하다 22% (총 7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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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른 의견이네요 한국도 어서빨리 해군과 공군전력을 강화할 필요가 너무나 뚜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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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공격력을 향상하는 것은 방어력을 키우는 것이지 실제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를 비난하는 것은 점점 군사력 증강의 빌미를 줄 뿐이다. 북한 김정은이가 이 전략으로 원폭 개발,실험,배치를 완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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