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아이유 아파트는 100억대로 2위”…’이 사람’이 사는 가장 비싼 아파트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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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좌), 이담 엔터테인먼트(우)

올해 전국 아파트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52% 오른 가운데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어디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싼 아파트에는 연예인이 거주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에, 어떤 아파트에 어떤 연예인이 거주하고 있는지도 주목된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위 공시가 10위 안에 드는 아파트는 모두 서울 소재의 단지로 집계되었다. 지난해 7위였던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는 올해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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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건원건축

현재 10위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이며, 전용면적 269.41㎡ 당 71억5100만 원이다.

9위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로 전용 234.8㎡ 당 74억9800만 원, 8위는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로 전용 273.64㎡ 당 77억1100만 원이다.

이 밖에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가 전용 271.83㎡ 당 77억6900만 원으로 7위를 차지했으며,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은 전용 268.95㎡ 당 89억4600만 원으로 지난해 4위에서 올해 6위가 됐다.

5위부터는 사진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며 그곳에 살고 있는 유명인들도 함께 알아본다.

5위: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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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림산업

5위는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차지했다. 이곳의 공시가는 전용 273.93㎡ 당 90억8700만 원이다. 주력 평형은 60평형과 75평형이며, 75평형을 반으로 가른 37평형도 꽤 인기가 있다.

설계 측면에서는 규모 6.0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도입했다. 내력벽을 허물 수 없어 실내 구조 변경이 어려운 벽식 구조가 아닌 기둥으로 지탱하는 무량판 구조로 지어졌기 때문에 구조 변경이 자유롭다.

외장은 유리와 세라믹 패널을 사용한 커튼월 방식으로 마감되었으며 과한 장식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채택하여 모던한 느낌을 선사한다. 10층 이상의 60평형과 75평형에서는 막힘 없이 탁 트인 한강 및 서울숲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샤이니 태민, 최화정, 이제훈, 박경림, 주상욱, 차예련, 손지창, 오연수 등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위: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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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스자람

4위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이다. 고가의 아파트로 워낙 유명하고 ‘연예인 아파트’로도 잘 알려져 있는 한남더힐은 전용 244.75㎡ 당 공시가 98억9200만 원을 기록했다.

고도 제한으로 인해 고층이 아닌 저층의 여러 동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한강 조망은 어렵지만 강변북로의 소음과 번잡함으로부터 자유롭다는 평이다.

또 아파트 한쪽을 산이 둘러싸고 있어 접근이 어렵다는 점이 상류층에게는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다. 주로 3선 이상 급의 정치인, 3급 이상 고위 공무원, 대기업 임원, 성공한 사업가 등이 거주 중이다.

연예인 중에서는 안성기, 손숙, 한효주, 추자현, 소지섭, 방탄소년단 진, 희극인 이영자, 가수 박효신 등이 이곳에 살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과거 방탄소년단이 숙소로 이용한 아파트이기도 하다.

3위: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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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에스한남

3위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한남’이며, 전용 244.72㎡ 당 공시가 106억7000만 원이다.

나인원한남은 과거 용산기지에 주둔하던 미군들이 거주했던 외국인아파트 부지를 재개발해 지어졌다. 고급 아파트답게 단지 내에 넓은 녹지 공간과 1km에 달하는 외곽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단지 내 상가에 갤러리아 백화점이 운영하는 고메이 494 한남이 입점하여 주변에 식당, 마트, 베이커리 등이 적은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빅뱅 지드래곤, 전지현, 방탄소년단 지민, 배용준, 장윤정♥도경완 부부, 비♥김태희 부부, 태양♥민효린 부부 등이 이곳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위: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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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EXPLAN

2위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 청담’이다. 이곳의 공시가는 전용 464.11㎡ 당 128억6000만 원이다.

지난해 12월 완공되어 올해 입주를 시작한 에테르노 청담은 스페인 유명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Rafael Moneo)의 첫 아시아 작품이다. 라파엘 모네오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다.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전 세대에서 북쪽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도보 15분 거리에 청담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과 압구정 로데오 거리, 코엑스 등 대형 쇼핑몰 및 문화시설이 있다.

최근 배우 송중기와 가수 아이유가 100억 원이 넘는 고가에 이곳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1위: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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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빌폴라리스

대망의 1위는 역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더펜트하우스 청담’이다. 전용 407.71㎡ 당 공시가 164억 원으로 4년 연속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로 조사되었다.

PH129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한강을 끼고 있으며 올림픽대로, 도산대로, 영동대로, 청담대교가 모이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가까운 거리에 청담근린공원과 청담동 명품거리,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다. 청담동 명품거리에는 루이비통, 구찌, 디올, 몽클레르, 버버리, 샤넬, 펜디, 까르띠에, 프라다 등이 입점해 있다.

장동건♥고소영 부부, 메가스터디 1타 강사 현우진, 골프 여제 박인비 등이 이곳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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