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떠나보내고 결국 이런 일까지” … 故 안재환 사별 정선희, 16년 만에 알려온 안타까운 사연

정선희
출처: 뉴스1

방송인 정선희가 남편 고(故) 안재환과의 사별 후 금전적 어려움을 겪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메종레아’는 ‘죽지 않은 입담의 소유자! 딱따구리 정선희가 말하는 인생의 쓴맛과 단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정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MC인 윤영미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윤영미는 “정선희가 어려울 때 유재석 등 동료 개그맨들이 돈을 모아서 전달했다더라”라는 말로 운을 뗐다.

이에 정선희는 “그때 남편을 떠나보내고 너무 힘들 때였다”며 “빚 때문에 저도 모르는 사이에 집이 넘어가고 그랬다”고 밝혔다.

정선희
출처: 유튜브 채널 ‘메종레아’

그러면서 그는 “은행 대출이 남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사채였다. 사채라서 집이 경매에 바로 넘어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정선희는 “불과 3개월 만에 이자가 9000만 원이나 늘어났다. 이경실 언니가 내 소식을 듣더니 빨리 동료들에게 알려서 도움을 요청하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그는 “홍진경에게 전화했더니 ‘빈속에 소주 반 병만 마시고 전화 돌려’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또 그는 “그렇게 전화를 돌려서 2000만 원, 3000만 원, 5000만 원 이런 식으로 하루 만에 3억 원이 모여 빚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정선희
출처: 라임 엔터테인먼트

정선희는 “그때 받은 도움에 대해 지금도 갚아나가는 중”이라며 “돈을 받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어쩔 수 없이 받은 분들을 제외하고도 세 분 정도는 여전히 돈을 안 받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윤영미는 “정선희와 개인적으로 이야기한 적도 있지만 사별했다는 사실, 남편 이야기에 대해 본인이 너무 크게 품에 안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정선희는 고민 없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정선희는 “과거 한 PD님이 ‘네가 옛날 같지 않은 게 너에게 벌어졌던 일 때문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은 적이 있다. PD님은 내 콘텐츠가 그냥 ‘지나간’ 거라고 하더라. 냉정하지만 영원한 콘텐츠가 없지 않나”라고 담담히 말했다.

또 그는 “모든 콘텐츠는 어차피 지나가는 거다. 난 남들보다 드라마틱하게 콘텐츠가 지나간 거고, 그게 정신 환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됐다. 감사하게도 스스로 깨닫게 되는 각성의 계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정선희
출처: 두란노

정선희는 자신처럼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이런 일을 겪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 그냥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기도만 해 줘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사자는 정말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일 수 있다. 그저 돌아오기를 기다려주고, 평범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평범하게 말을 걸어주면 좋다”고 하며 자신이 받은 위로들을 간단히 밝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힘들었겠냐. 이렇게 돌아오시니 다행이다”, “예전보다 훨씬 좋아 보인다”,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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