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남 부러울게 없겠네”..여전히 아름다운 사랑 이어가는 백지영♥정석원 부부 근황

어린이날 맞이해
단란한 가족사진 공개한 백지영
남편 정석원 잘 때 가장 예뻐
백지영
출처 : 백지영 SNS/ 유튜브 채널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딸 하임과 함께 보낸 어린이날 일상을 전했다.

백지영은 7일 자신의 SNS에 “할 게 너무 많아서 애들이 넘 행복해 해서 어른들도 신나서 자주 올라고요”라고 글을 올리며 가족과의 행복한 나날을 공개했다.

이 글과 함께 공유된 사진 속에는 4년 여 동안 활동을 중단한 남편 정석원이 딸 하임, 백지영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백지영
출처 : 백지영 유튜브 채널

방송 화면에서는 화려하지만 사진 속에서는 고양이 분장을 해 수수한 모습을 한 부부의 모습이 딸과 함께 담겼다.

이어 남편 정석원은 딸 하임의 앞에 있는 에코백에 하트를 붉게 색칠하며 함께 공예품을 만드는 등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백지영의 남편 정석원은 아내인 백지영에게 항상 사랑을 표현하는 사랑꾼으로도 유명하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백지영은 정석원에게 남편으로서 100점 만점 중 99점을 줬다.

백지영
출처 : 뉴스1

1점을 뺀 이유에 대해 백지영은 “너무 완벽하면 정이 없어질까 1점을 깎았다”라며 “이제 부성애로 남은 1점이 채워졌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한 “정석원이 평소 사랑표현을 많이 한다. 무뚝뚝할 거라 생각하지만 안 그렇다. 엄청 다정하다”면서 남편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어 남편이 언제 가장 이뻐보이냐는 질문에 “자려고 조용히 누워 있을 때 보면 속눈썹이 되게 예쁘다. 계속 봐도 질리지 않는다”라며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1976년생인 백지영은 9살 연하인 남편과 2013년 결혼해 2017년 생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백지영의 스타일리스트로 인해 이루어졌다.

백지영
출처 : 백지영 SNS

백지영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어떻게 남편을 만났느냐’라는 질문에 “진짜 친오빠 같은 스타일리스트가 있다. 어느날 신인 배우랑 잡지 작업을 했다더라. 너무 괜찮아 내 생각이 났다고 했다. 내가 너무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해서 ‘한 번 만나볼까’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랬더니 (오빠가) 꼭 만나야 된다고 해서 (정석원에 대해) 인터넷으로 모든 조사를 하고 나갔다”고 회상했다.

또한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대해서도 백지영은 “(9살 차이가) ‘너무 어린 거 아니냐’라고 했더니 오빠가 믿어보라 했다. 그래서 나갔다. (남편이) 너무 내 스타일이었다. 근데 나이 차이가 너무 나니까 ‘이건 아닌가’ 했다”라며 정석원과의 첫만남을 밝혔다.

이어서 백지영은 “만난지 얼마 안 돼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어디에요’이러면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어딘데 올래요?’하면 (마음이) 확인된다. 그런 식으로 자꾸 만남이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백지영
출처 : 뉴스1

두 사람은 그렇게 3년 연애 끝에 2013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하지만 이 두 사람에게는 중간에 시련도 있었다.

2018년 정석원이 호주의 한 클럽에서 불법 약물을 투약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정석원은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 드렸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친다”라며 사과했다.

이에 백지영 또한 “남편의 큰 잘못으로 염려를 끼쳐드렸다. 아내로, 동반자로 함께 반성한다”며 남편과 더불어 고개를 숙였다.

결혼 중간에 있었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행복한 일상을 전한 이 부부에게 “백지영씨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세요”, “아빠와 딸의 모습이 너무 다정해보입니다”와 같은 네티즌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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