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 여명 작전 15주년 기념 행사
해적으로부터 우리 국민 보호 임무
구축함과 해군특수전전단 등 편제

해군작전사령부가 부산작전기지에서 제15주년 ‘아덴만 여명 작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던 청해부대 장병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굳건한 해양 작전 태세 확립 의지를 다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군의 실전 능력을 입증한 아덴만 여명

2011년 실시된 아덴만 여명 작전은 우리 군의 첫 해외 구출 작전으로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되었던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을 무사히 구출했던 작전이었다.
당시 우리 군은 해적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했으며, 21명의 인질 전원을 무사히 구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질 구출 작전은 특수부대가 진행하는 수많은 비정규전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작전이다.
전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전투력을 보유했다고 평가받는 특수부대들도 인질 구출 작전에 실패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반대로 영국의 S.A.S와 같은 특수부대들은 인질 구출 작전의 성공을 통해 전 세계의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인질 구출 작전은 매우 큰 위험을 동반하는 군사 작전이지만 우리 군은 첫 해외 구출 작전이었던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20명 이상의 인질을 구출하였다.
기념 행사를 통해 명예와 자긍심 고취 실시

우리 군은 제15주년 아덴만 여명 작전 기념 행사를 통해 장병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당시 작전에 참여했던 주요 장병을 비롯하여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석 선장을 치료했던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념 행사에서 김경률 해군작전사령관은 “아덴만 여명 작전은 최고도의 훈련으로 갖춰진 준비 태세와 작전 현장에 있는 전우들의 팀워크로 만들어낸 역사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즉응 태세와 준비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2009년부터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

한편 아덴만 여명 작전을 비롯해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우리 국민들을 지키고 있는 청해부대는 지난 2009년부터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청해부대는 1척의 구축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상 작전 헬기, 해군특수전전단, 해병대 경계 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해부대는 2009년 첫 파병 이후 선박 4만여 척에 대한 안전 항해와 호송 임무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덴만 여명 작전 이외에도 2012년 제미니호 피랍 선원 구출 작전과 2015년 예멘 교민 철수 작전 등에 투입되기도 했다.
또한 청해부대는 중동 지역의 정세 변화에 따라 한때 일시적으로 작전 범위를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하기도 하는 등 타국에서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