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전기차 ‘GV60’의 페이스리프트 버전 출시 소식이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 처음 출시된 GV60의 첫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제네시스 GV60 F/L 디자인 포착
제네시스는 최근 새로운 브랜드 대사로 자동차 레이싱계의 전설 재키 익스를 선정했다고 알렸다. 또한 이를 기념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 제네시스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JW F/L’이라는 번호판을 단 프로토타입 차량이 등장한다. ‘JW’는 GV60의 개발 코드명, ‘F/L’은 페이스리프트를 의미하는 약자로 해석되며 이를 통해 업데이트된 GV60 모델임을 예상할 수 있다.
프론트 엔드는 헤드라이트의 세부 디자인과 범퍼 하단 에어 인테이크 형태가 새롭게 디자인됐다.
헤드라이트 내부는 MLA 타입 LED로 업데이트됐고, 범퍼 하단 에어 인테이크는 ‘ㄱ’자 모양 가니쉬와 넓은 그릴 디자인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안정적인 외형을 선사한다.
측면 디자인의 세부 사항은 정확히 포착되지 않았으나 몇 가지 변화가 관찰된다. 특히 전·측면에서 디테일의 간소화가 눈에 띄며 새롭게 디자인된 휠이 보인다.
새로운 휠 디자인은 5개의 스포크를 특징으로 한다. 기존 모델의 스포크보다 더 얇아진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외관을 강조하고 경량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2025년 2월부터 생산 시작
후면부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고 기존 디자인 특성을 보존했다. 테일램프, 스포일러 그리고 뒷유리 양쪽에 위치한 크롬 마감은 이전 모델에서 이어졌다.
다만 번호판 부착 구역이 검은색으로 바뀌었으며 후방 리플렉터 주변과 상단 라인은 더욱 부드럽게 마무리된 듯 보인다. 뒤쪽 범퍼 하부 장식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디테일까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주로 외부 디자인에 초점이 맞춰 있으며 실내에 관한 정보는 없다.
파워트레인은 현 모델과 유사한 사양을 유지할 전망된다. 현행 GV60 모델은 77.4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 350kW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을 이용하면 10%에서 80%까지 단 18분만에 채울 수 있다.
이러한 사양 덕분에 GV60은 트림에 따라 368km에서 최대 451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신형 GV60의 생산은 한국에서 2025년 2월 시작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는 2025년 중반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너가애비 심장에 병있냐? 뭘 자런걸 보고 깜짝하냐? 다른차보면 심장마비로 사망하시겠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