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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앤코, 10 EM-P 하이브리드 세단 공개
- 523마력, 192km 전기 주행 가능
- 국내 출시는 불확실
중국 지리자동차의 링크앤코가 새로운 하이브리드 세단 10 EM-P를 공개했습니다.
- 그랜저보다 큰 차체, 4천만 원대 가격
- 523마력 성능, 192km 전기 주행 가능
- 국내 출시 불투명
링크앤코의 10 EM-P는 중국 지리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그랜저보다 큰 차체와 고급 사양을 갖췄습니다.
특히 523마력의 성능과 최대 192km 전기 주행이 가능하며, 가격은 4천만 원대로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 전장은 5미터, 휠베이스는 3미터 초과
- LED 주간주행등, 하만카돈 스피커 23개
- 국내 출시 가능성은 낮지만, 중국차 위상 변화 상징
그랜저보다 큰 차체, 4천만 원대 하이브리드 세단
523마력·192km 전기 주행, 스포츠카급 성능 갖춰
국내 출시는 불투명, 중국차 위상 변화 상징

중국 지리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크앤코가 새로운 하이브리드 세단 10 EM-P를 공개했다.
단순한 신차 발표 같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훨씬 흥미롭다. 국산 준대형을 넘어서는 차체 크기, 고급 세단을 능가하는 편의 사양, 여기에 4천만 원대 가격이라는 파격 조합이 맞물리며 눈길을 끈다.
그랜저보다 더 길다, 압도적 차체 비율
크기부터 눈에 띈다. 전장은 5미터를 넘고 휠베이스도 3미터를 넘어 그랜저보다 110mm나 더 길다.
매끈한 루프라인에 액티브 스포일러가 달렸고, 전면은 LED 주간주행등과 범퍼 일체형 헤드램프, 후면은 긴 테일램프가 차체를 가로질러 존재감을 드러낸다.

💡 링크앤코 10 EM-P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요?
링크앤코 10 EM-P는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그랜저보다 큰 차체와 고급스러운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 523마력의 강력한 성능
- 최대 192km의 전기 주행 가능
- 4천만 원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
실내는 마치 기술 쇼룸 같다. 15.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12.66인치 계기판, 25.6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뒷좌석은 난방과 환기, 마사지 기능을 지원하며, 최대 15kg까지 버티는 접이식 테이블도 마련됐다. 오디오 시스템은 하만카돈 스피커 23개와 1,600W 출력으로 차 안을 콘서트홀로 바꿀 수 있다.
4천만 원대 대형 하이브리드, 그러나 국내는 ‘그림의 떡’
성능은 더욱 놀랍다. 1.5리터 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 두 개를 조합해 523마력을 발휘한다. 대형 세단임에도 스포츠카급 가속력을 구현한다는 의미다.
배터리는 18.4kWh와 38.2kWh 두 가지로, 대용량 모델은 최대 192km 전기 주행이 가능하고 13분 만에 10%에서 6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격 경쟁력은 압도적이다. 기본 모델이 19만 2,000위안(약 3,700만 원대), 최상위 모델도 22만 2,000위안(약 4,200만 원대) 수준이다.
특히 대형 하이브리드 세단임에도 복합연비가 23.8km/L에 달해, 효율성 면에서도 엄청난 강점을 드러낸다.
다만 국내 출시 가능성은 낮다. 브랜드 인지도와 규제 장벽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 모델은 중국차의 달라진 위상과 빠른 기술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할 만하다.
결국 10 EM-P는 단순히 중국 내수용을 넘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앞으로 어떤 선택지가 열릴지, 그리고 이 흐름이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