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이제 어떡해요”…작정하고 나온 ‘국산 SUV’, 연비·옵션 수준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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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셀토스, 하이브리드 추가로 상품성 강화
  • 내년 1분기 2세대 모델 출시 예정
  • 소형 SUV 시장에서 압도적 성과

기아 셀토스가 소형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 하이브리드 옵션 추가로 상품성이 강화되었습니다.
  • 내년 1분기, 2세대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 판매량 면에서 현대 코나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기아 셀토스는 소형 SUV 시장에서 6년간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에 2세대 모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처음으로 탑재하여 상품성을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이는 고유가 시대에 연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 기아는 셀토스와 EV3를 통해 전동화와 내연기관 양축에서 시장 1위를 확보했습니다.
  • 셀토스는 올해 5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경쟁 모델인 현대 코나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 2세대 셀토스는 공간 활용성, 연비, 실용성 면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할 것입니다.
  • 현재 소형 SUV 시장의 정체된 흐름 속에서 기아의 독주가 예상됩니다.
하이브리드 첫 탑재로 상품성 강화
내년 1분기 2세대 모델 출시 예정
경쟁 모델 대비 넉넉한 공간 확보
디 올 뉴 셀토스
디 올 뉴 셀토스 / 출처 : 기아

소형 SUV 시장을 6년간 이끌어온 기아 셀토스가 내년 1분기 2세대 모델로 완전한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그동안 아쉬웠던 하이브리드 옵션을 새롭게 추가하며 ‘완성형 셀토스’로 거듭난다.

기아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모두에서 소형 SUV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전기차 EV3의 성공에 이어, 내연기관 중심의 셀토스까지 하이브리드로 전환하면서 소형 SUV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구도를 완성하고 있다.

올해 5만대 돌파… 현대차 코나와 격차 벌려

기아가 2세대 셀토스로 더욱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수 있는 배경에는 현재의 압도적인 성과가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셀토스의 누적 판매량은 5만1044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 코나의 판매량 2만9731대와 비교하면 2만대 이상의 격차다.

더 주목할 점은 셀토스가 2022년 부분변경 모델에 불과했음에도 이런 실적을 올렸다는 점이다. 반면 코나는 작년 1월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였기에, 셀토스의 선전이 더욱 돋보인다.

기아 EV3
EV3 / 출처 : 기아

전기차 시장에서도 기아의 전략은 주효했다. 작년 출시된 EV3는 올해 국산 전기차 중 유일하게 2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1위가 유력하다. 누적 판매 2만1075대를 기록하며, 2위 현대차 아이오닉5(1만4109대)를 크게 앞섰다.

EV3 역시 셀토스와 같은 소형 SUV 세그먼트에 속하는 모델로, 기아는 전동화와 내연기관 양 축 모두에서 시장 1위를 확보한 셈이다.

2세대 셀토스, 첫 하이브리드 탑재

기아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2세대 셀토스를 통해 한 단계 진화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모델은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의 풀체인지로, 기존의 아쉬웠던 점들을 대폭 개선한 ‘완성형 SUV’다.

가장 큰 변화는 국내 소형 SUV 최초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더해 추가된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연비 18~19km/ℓ 수준으로, 고유가 시대에 연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기아 셀토스 2세대 모델의 주요 변화는 무엇인가요?

기아 셀토스 2세대 모델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국내 소형 SUV 최초로 탑재하면서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더해 1.6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 차체가 길어져 공간 활용성이 개선되어 준중형 SUV에 근접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디 올 뉴 셀토스
디 올 뉴 셀토스 / 출처 : 기아

공간 활용성도 크게 개선됐다. 더욱 길어진 차체와 박스형 디자인으로 인해 체감 크기는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에 근접하며, 특히 휠베이스 확대로 2열 거주성이 향상됐다.

경쟁 모델들과의 체격과 공간 비교에서도 셀토스의 강점은 분명하다. 현대 코나는 전장 4350mm로 셀토스보다 작고, 르노 아르카나는 4570mm로 길지만 쿠페형 디자인으로 인해 실내 공간 활용에 제약이 있다. KGM 티볼리는 전장 4225mm로 가장 작아 공간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다.

결국 2세대 셀토스는 공간, 연비, 실용성 측면에서 경쟁 모델들을 전방위로 압도하는 셈이다.

경쟁사 공백 속 독주 체제 강화

기아의 2세대 셀토스 전략이 더욱 빛을 발하는 배경에는 현재 소형 SUV 시장의 정체된 흐름이 있다. 최근 소비자들의 대형차 선호가 강해지면서, 완성차 업계는 소형 SUV 신차 출시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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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의 시장 독주, 계속될까?

디 올 뉴 셀토스
디 올 뉴 셀토스 / 출처 : 기아

실제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풀체인지 신차는 2023년 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이후 사실상 공백이다. 르노코리아 아르카나도 기존 XM3의 상품성 개선과 연식 변경에 그치며, 완성차 업체들은 소형 SUV 신규 투입을 줄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기아에게 절호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경쟁 모델이 제한된 가운데, 하이브리드까지 탑재된 2세대 셀토스는 시장 점유율 확대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다만 업계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셀토스는 2000만 원대 후반의 시작 가격 덕분에 인기를 끌었는데, 풀체인지 이후 가격 인상 폭이 점유율 유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기아는 EV3와 하이브리드 셀토스를 앞세워 소형 SUV 시장을 사실상 장악할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현재의 압도적 실적, 진화된 상품성, 그리고 경쟁 공백이라는 유리한 시장 환경까지 더해지며, 당분간 기아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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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의 시장 독주, 계속될까?
계속될 것이다 67% 계속되지 않을 것이다 33% (총 3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