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만 원짜리 현대차가 패밀리카?”…’초호화’ 옵션까지 더해지자 벌써부터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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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05 베르나 / 출처 :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과거 국내에서 단종된 엑센트의 명맥을 잇는 ‘베르나’의 최신 부분변경 모델을 인도 시장에 전격 출시했다.

1천만 원대 후반의 착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통풍 시트와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상위 차급 수준의 풍부한 옵션을 자랑한다. 인도 현지에서 베스트셀링 세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 시장 출시는 미정인 상태다.

한때 대한민국 도로를 누비던 소형 세단의 대명사가 이제는 바다 건너 신흥 시장에서 화려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과거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엑센트의 후속 모델인 베르나 최신 부분변경 모델을 인도 시장에 내놓으며 흥행 몰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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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 / 출처 : 현대차

이 차량은 2019년을 끝으로 한국 내수 시장에서는 자취를 감추었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굳건한 생명력을 자랑하며 활약 중이다.

특히 자동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인도 시장에서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거치며 국민 세단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1700만 원대 시작 가격에 대형차 뺨치는 화려한 옵션

신형 베르나의 가장 큰 매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뛰어난 가성비와 차급을 파괴하는 풍부한 편의 사양이다. 인도 현지 판매 가격은 기본형 모델 기준 미화 1만 1900달러 선으로 한화 약 17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모든 사양을 꽉 채운 최고급 트림을 선택하더라도 2900만 원을 넘지 않는 아주 착한 가격표를 달고 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이 무색하게 실내 옵션은 중형 혹은 대형차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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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 / 출처 : 현대차

운전석 앞에는 10.25인치 듀얼 스크린이 시원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8 스피커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내장형 블랙박스 그리고 스마트 트렁크까지 꼼꼼하게 탑재했다.

여기에 동급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8방향 조절식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통풍 기능까지 알차게 챙겨 넣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공간 활용성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훌륭한 장점이다. 신형 베르나는 동급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2670밀리미터의 휠베이스와 528리터의 광활한 트렁크 용량을 확보해 넉넉한 패밀리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인도 시장 휩쓰는 베스트셀러, 안타까운 한국 출시는 미정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13마력의 1.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158마력을 내는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두 가지로 나뉘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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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 / 출처 : 현대차

이러한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베르나는 최근 인도 현지 유명 자동차 매체로부터 올해의 자동차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폭스바겐 버투스와 혼다 시티 등 쟁쟁한 글로벌 소형 세단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판매량 상위권을 유지하며 현대차의 인도 시장 점유율 확대를 든든하게 견인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한국 시장에서는 SUV 열풍에 밀려 단종의 쓴맛을 봤지만 인도 시장의 특성을 완벽히 파악하고 현지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효자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처럼 뛰어난 가성비와 패키징을 갖췄음에도 국내 도로에서는 당분간 이 차를 볼 수 없다. 애초에 인도 등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해 기획된 해외 전략형 모델인 만큼 한국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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