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현대차다”…연초부터 터진 깜짝 소식, 전 세계가 ‘들썩’

현대차, 전동화 모델로 수요 급증
북미·호주 신차 출시, 글로벌 공략 박차
공장 완전 가동, 혁신과 성장 기대
현대차
출처: 현대자동차(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현대자동차그룹이 새해 벽두부터 공장을 풀로 돌리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말 변속기 파업 등의 영향으로 일부 라인이 멈춰 주문이 밀렸던 데다, 미국 시장에서의 전동화 모델 ‘흥행’과 국내 신차 기대감이 겹치며 휴일 근무·특근까지 이어지는 ‘완전 가동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판매가 호조세를 보인 점이 눈길을 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사전 계약 3만 대 돌파

지난해 11월까지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동화 판매량은 전년보다 20% 넘게 급증했으며, 올해는 대형 전기차인 ‘아이오닉9’과 ‘EV9’이 새롭게 투입돼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차 공장 완전 가동
출처: 연합뉴스(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회사 측은 “국내 생산 물량의 절반 이상이 북미로 향한다”고 밝히며, “하이브리드·전기차 시장에서 판매가 계속 성장할 것”이라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국내 시장에서도 분위기는 뜨겁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사전 계약 첫날에만 3만 대 이상이 몰리며 기존 인기 모델에 한층 탄력을 더했다.

기아 역시 픽업트럭 ‘타스만’을 호주 시장에 선보여 벌써 사전 계약 2만 대를 기록했고, 목적기반차량(PBV)인 ‘PV5’ 등 신차 라인업 확장도 예고돼 있다. 생산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공장 가동률도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양한 차종으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업계는 현대차·기아가 내연기관부터 전기차까지 전 차급을 아우르며 본격적인 ‘토털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는 시점이라 평가한다.

현대차 공장 완전 가동
출처: 연합뉴스(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다양한 차종을 무기로 여러 지역 시장을 공략, 관세나 환경 규제 같은 변수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회에서 “창의적이고 담대한 사고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자”며 혁신과 도약을 강조할 계획이다.

글로벌 전동화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탄탄한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단계 높은 성장을 이룰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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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리고 인륜을 저버리고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려는 민주당내 고민정이와 여럿 의원들은 다시는 국회에 발을 못들이게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