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잔당 세력 타격한 영국 전투기
세력 복원을 시도하는 IS 움직임
서방 국가들의 연이은 군사 작전

베네수엘라를 향한 미국의 군사 작전으로 전 세계가 떠들썩한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는 시리아에서 공습 작전을 수행하며 전 세계에서 군사 활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 국방부 측은 지난 4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국가(IS)의 무기고로 추정되는 지하 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유로파이터 타이푼까지 동원된 작전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공습은 시리아 중부 홈스주의 팔미라 북쪽 산악 지대에서 이뤄졌다. 영국군은 공중급유기의 지원을 받는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를 동원했으며 프랑스 측 전투기도 공습에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전 결과에 대한 상세한 평가는 현재 진행 중이지만 초기 평가 결과 표적 타격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존 힐리 영국 국방 장관은 이번 작전이 중동에서 IS의 재부상을 근절하기 위해 동맹국과 협력하겠다는 영국의 결의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반면 시리아 정부 측은 이번 공습에 대해 아직까지 별도의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는 이전부터 미국 주도 연합군의 일원으로 IS와 수년 이상 싸워온 국가들이다.
세력 복원을 시도하는 IS의 잔당들

2003년 발호한 IS는 한때 시리아와 이라크의 상당 부분을 장악할 정도로 세력을 키웠으며 무장 테러 단체 중에서도 상당한 악명을 떨쳤다.
그러나 미국 주도의 국제 연합군이 군사 작전을 실시하면서 IS는 2019년 마지막 점령지였던 시리아 바구즈를 잃고 붕괴했다.
그럼에도 IS 잔당들은 지속해서 세력 복원을 시도하고 있으며 시리아와 이라크 일부 지역에서 치명적인 공격을 자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리아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IS의 분파 조직이 폭탄 테러를 자행하기도 했으며, 이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은 여전히 IS의 잔당을 표적으로 군사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전운이 고조되는 중동의 상황

이처럼 IS의 잔당들이 계속해서 테러 등을 자행하고 있고,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가 군사 작전을 이어가면서 중동은 새로운 불안이 싹 트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매복 공격에 의해 미군 2명과 민간인 통역사 1명이 사망했으며 이후 미국은 곧바로 대대적인 공습 작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IS 잔당을 상대로 11차례 이상의 군사 작전을 수행했으며 최소 7명을 사살하고 15명 이상을 포로로 잡았다.
또한 미국은 IS의 무기 은닉처 등을 공격해 제거하는 과정에서 수십 대의 전투기를 동원하기도 했다. 이처럼 미국의 대규모 군사 작전에 이어 영국과 프랑스마저 IS 잔당을 타격하자 중동 지역은 새로운 군사적 긴장도가 고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