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드론만 6천 대 이상” …선 넘은 러시아의 공습, ‘이곳’까지 공격했다가 ‘발칵’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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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까지 공격한 러시아군
한 달간 드론 6천 대 이상 투입
종전을 위한 3자 회담 재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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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드론 공습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휴전을 위한 미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통근버스와 산부인과 병원까지 무차별적인 공격에 나서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로이터통신 등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등에선 러시아의 드론 공습으로 민간인 15명 이상이 사망했다.

새 생명까지 위협하는 러시아군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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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드론 공습 / 출처 : 연합뉴스

러시아는 통근버스를 노린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공습 이외에도 자포리자 등에서 민간을 향해 무차별적인 드론 공습을 자행했다.

이 과정에서 네 살배기 아이를 포함해 최소 9명의 부상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더 큰 문제는 러시아군의 드론이 산부인과 병원까지 공격했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병원에서 검진받던 여성 2명이 드론에 의해 다쳤으며,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새 생명까지 겨냥한 전쟁을 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러시아는 미국의 중재로 혹한기 에너지 시설 공격 등은 잠시 중단하는 듯했지만 도심이나 최전방에서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어 긴장 완화로 나아가지는 못하고 있다.

드론만 6천 대 이상 동원한 공습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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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드론 공습 / 출처 :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일주일 동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980대가 넘는 공격용 드론과 1,100발의 항공 폭탄, 2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1월 한 달을 기준으로 하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한 무기 체계는 공격용 드론 6천 대 이상, 항공 폭탄 5,500발, 미사일 158발 수준이다.

여기에 러시아는 계속해서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지역 전체를 넘기지 않으면 종전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선을 동결하고 비무장지대로 만들 것을 주장하고 있어 양측의 타협점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러시아의 무차별적인 드론 공격으로 인해 최근 이틀 동안에만 우크라이나 민간인 17명이 사망한 가운데 종전을 위한 3자 회담이 4~5일 UAE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다.

민간인 집중 공격으로 저항 의지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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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드론 공습 / 출처 : 연합뉴스

이처럼 종전을 위한 3자 회담을 앞두고 러시아가 민간인까지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건 협상에 앞서 우크라이나의 저항 의지를 꺾으려는 의도다.

러시아는 병력과 군수물자가 빠르게 소모되면서 이전보다 전선에서 점령지를 늘려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더 쉽게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민간 인프라를 망가뜨리고 국민들의 저항 의지를 상실하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영토 양보 문제에 있어 평행선을 달리고 있지만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요구대로 돈바스를 넘겨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각종 위기 속에서 우크라이나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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