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폭탄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정부 발표와 완전 달랐다, 370만 목숨 어떻게 되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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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전쟁 사망자 수는 376만 명에 달함
  • 일본 정부 발표보다 60만 명 더 많음
  • 민간인 피해도 큼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의 인명 피해가 심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전쟁 사망자는 376만 명이며 이는 정부 발표보다 60만 명 이상 많습니다.
  • 일본은 전쟁에서 미국에 주도권을 빼앗기고, 막대한 민간인 희생이 발생했습니다.

일본의 전쟁 사망자 수와 관련된 새로운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결과는 일본 정부의 기존 발표를 상회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은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을 통해 많은 인명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전쟁 말기에는 미국에 주도권을 빼앗기고 자살 공격과 같은 극단적 전술을 강요했습니다.

  • 1944~1945년 사망자는 626만 명이며,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는 376만 명입니다.
  • 일본은 군국주의 병폐로 인해 민간인에게도 희생을 강요했습니다.
  • 미국의 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가 컸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 376만 명
일본 정부 발표보다 60만 이상
희생 강요로 인해 민간인 피해 커
태평양전쟁
원폭 구름 / 출처 : 연합뉴스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4~1945년에 사망한 일본인은 626만 명이며 이 가운데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이 무려 376만 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금껏 일본 정부가 발표한 전사자 숫자 310만 명보다 60만 명 이상 더 많은 수치이며 이번 조사에서는 일본이 점령하고 있던 한반도와 대만, 만주국 등에 거주하던 일본인 자료도 반영되었다.

제2차 대전의 추축국이었던 일본

일본 자위대
일본 자위대 / 출처 : 육상자위대

일본은 1937년 노구교 사변을 빌미로 대대적인 중국 침공을 감행하며 중일전쟁을 일으켰다. 뒤이어 일본은 1941년 진주만 공습을 시작으로 태평양전쟁을 일으키며 제2차 세계대전의 추축국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일본은 두 전쟁 모두 초기에는 우세한 여건을 선점하기도 했으나 중국 내에서는 중국의 광활한 영토와 막대한 인구에 발목을 잡혔으며 태평양전쟁에선 미드웨이 해전과 과달카날 전투 등을 거치며 미국에 전쟁의 주도권을 넘겨주었다.

결국 일본은 1945년 두 번의 원자폭탄 공격을 맞고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으나 현재까지도 피해 규모를 축소하거나 주변국에 대한 만행을 모른 척하는 등 역사적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 일본의 전쟁 사망자 수가 왜 정부 발표보다 많나요?

일본의 전쟁 사망자 수가 정부 발표보다 많은 이유는 일본이 점령했던 지역의 일본인 사망자 수가 새롭게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 기존 발표는 일본 본토 중심의 통계였습니다.
  • 새로운 조사는 한반도, 대만, 만주국 등 점령지에 거주하던 일본인도 포함합니다.
  • 전쟁 말기 자료 부족으로 인한 오차가 있었습니다.

정부 발표보다 더 많은 사망자 규모

자위대 음악 축제
일본 자위대 / 출처 : 육상 자위대

일본 측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1944~1945년 일본인 사망자 수는 무려 625만 명을 넘어선다. 이는 1942~1943년 사망자 수 238만 명보다 2.6배 이상 많은 수치다.

또한 일본 정부는 ‘인구동태통계’에서 1899년 이후의 사망자 수를 발표해 왔으나 1944~1946년 자료는 해당 통계에 등재되어 있지 않다.

당시에도 일본 측은 자국의 사망자 통계를 조사하려 했으나 전쟁 피해로 자료가 불타는 등의 문제로 정확한 통계를 구하지 못했었다.

미국은 1944년 11월부터 일본 본토 공습을 본격화했으며 1945년에는 도쿄 대공습과 원자 폭탄 투하 등으로 인해 군인들은 물론이며 수십만 명 단위의 민간인 희생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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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쟁 피해 축소 발표, 타당할까?

자살 공격과 옥쇄를 강요한 군국주의 병폐

일본 자위대
일본 자위대 / 출처 : 육상 자위대

일본이 전쟁 말기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은 전쟁의 주도권이 완전히 미국으로 넘어간 것과 더불어 무리한 희생을 강요했던 일본 군국주의의 병폐가 주된 원인이다.

일본은 이른바 ‘카미카제’라고 불리는 자살 공격을 휘하 병력에게 강요하였으며 대부분의 전투에서 항복을 못 하도록 막았다.

일본 자위대
일본 자위대 / 출처 : 해상 자위대

이러한 기조는 일본군뿐만 아니라 강제로 동원된 식민지 노동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는데 이 때문에 한국을 비롯해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다수의 나라에서도 적지 않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일본은 ‘1억 옥쇄’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자국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였으며 이로 인해 전선에 투입된 군인 이외에도 수많은 민간인이 소중한 목숨을 잃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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