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km 보급선이 갑자기 ‘펑'” …포탄 ‘650만 발’ 오가던 핵심인데 ‘발칵’, 북·러 이제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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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러시아-북한 군수 보급망 공격
  • 시베리아 철도 폭발 사건 배후 자처
  • 북한, 러시아 드론 제작 인력 지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북한 간 군수 보급망을 차단하기 위한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 우크라이나는 시베리아 횡단 철도 폭발 사건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 북한은 러시아에 650만 발의 포탄을 공급한 주요 국가로 부상했습니다.
  • 북한 노동자가 러시아 드론 공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을 지속시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군수 보급망을 차단하기 위해 러시아 동부 지역에서 철도를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시베리아 횡단 철도 폭발 사건의 배후임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러시아에 대규모 포탄을 공급하고 있으며, 드론 제작에 필요한 인력을 추가로 파견하고 있습니다.

  • 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러시아 동부에서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군수품을 운송하는 중요한 경로입니다.
  • 북한은 올해 말까지 러시아 드론 공장에 1만2천 명의 노동자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 북한은 러시아의 지뢰 제거 작업에도 인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전 세계가 북한과 러시아의 전략적 협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 타격한 우크라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공급망 파괴
드론 제작 인력 등 추가 파견한 북한
플라밍고 미사일
플라밍고 미사일 / 출처 :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북한 간 군수 보급망 차단을 위해 러시아 동부 지역 철도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북한이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의 주요 탄약 공급국으로 떠오르면서 이를 끊어내기 위한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시베리아 횡단 철도 폭발 사건의 배후를 자처했다.

무기 보급망 노리는 우크라이나 전략

플라밍고 미사일
플라밍고 미사일 / 출처 : 연합뉴스

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9천여km의 노선으로 러시아 동부에서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군수품을 운송하는 핵심 경로 중 하나다.

이에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은 자신들이 시베리아 횡단 철도 폭발 사건의 배후라고 밝히면서 해당 공격으로 북한에서 러시아로 들어가는 무기·탄약 보급망이 차단되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쟁 발발 이후 북한이 러시아로 공급한 포탄만 무려 650만 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의 탄약 수요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보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북한 내부 재고가 바닥나면서 올해 공급량은 지난해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으며 공급된 포탄 중 절반가량은 너무 오래되어 러시아 공장에서 개량해야 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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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철도 공격, 정당할까?

드론 제작 등에 필요한 인력마저 공급

러시아군 드론
러시아군 드론 / 출처 : 연합뉴스

그러나 북한은 다른 방식으로 러시아의 무기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보국은 북한 노동자 1만2천 명이 올해 말까지 러시아의 드론 공장에 투입될 계획이라 밝혔으며 북한 노동자들이 투입될 공장은 자폭 드론을 생산하는 곳이다.

러시아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드론으로 이미 우크라이나를 괴롭히고 있으며 여기에 대량의 북한 노동자가 투입될 경우 드론 제작 속도는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측 정보에 따르면 북한 노동자는 시간당 약 2.5달러의 임금을 받고 최소 하루 12시간의 노동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 북한은 어떻게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나요?

북한은 여러 방면에서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북한은 러시아에 대규모 포탄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군의 탄약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합니다.
  • 북한 노동자들이 러시아 드론 공장에 투입되어 드론 제작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북한은 또한 러시아의 지뢰 제거 작업에도 인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침략 전쟁을 위한 두 독재자의 협력

북한군
북한군 / 출처 : 연합뉴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북한의 전략적 협력을 두고 “두 독재 정권의 전략적 협력이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더욱 심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재 러시아는 포탄 공급 등의 협력 방안 이외에도 쿠르스크 지역의 지뢰 제거 작업에도 북한 인력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북한 공병이 러시아 공병과 함께 해방 지역에서 지뢰 제거를 수행 중”이라 밝혔다.

북한군
북한군 / 출처 : 연합뉴스

러시아 언론 매체들은 북한 공병의 도움으로 쿠르스크 지역의 지뢰가 신속히 제거되면 내년 봄에는 해당 지역에서 농사가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러시아 측 대변인은 “북한 친구들의 이타적이고 영웅적인 도움에 대단히 감사하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과연 북한과 러시아의 전략적 협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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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철도 공격, 정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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