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평화 원하는데 “또다시 전쟁 조짐?” …국경 지역 6곳에서 교전, 이번엔 무슨 일이?

댓글 0

📝 AI 요약 보기

AI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 탈레반과 파키스탄 군사 충돌 발생
  • 국제 사회의 확전 우려
  • 주변국 중재로 일시 중단

최근 탈레반과 파키스탄 간의 군사 충돌이 발생하며 국제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탈레반과 파키스탄은 서로의 공격을 비난
  • 분리주의 무장단체 TTP를 둘러싼 갈등
  • 이란, 카타르 등의 중재로 일시 중단

탈레반과 파키스탄 간의 군사 충돌이 아프가니스탄 국경 인근 6개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양측은 서로의 군을 공격했다고 주장하며 국제 사회는 또 다른 전쟁의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탈레반은 파키스탄군의 자국 영공 침범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
  • 파키스탄은 TTP가 아프간에 은신처를 두고 있다고 반박
  • 이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재로 일시적 무력 충돌 중단
  • 토르캄과 차만 국경 검문소 폐쇄로 무역 차질
탈레반과 파키스탄 군사 충돌
파키스탄을 위협하는 무장단체
확전 사태 우려하는 국제 사회
탈레반
탈레반 깃발 / 출처 : 연합뉴스

지난 2년여간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어렵게 휴전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이번에는 파키스탄과 탈레반의 군사 충돌이 발생해 국제 사회를 또 한 번 긴장시키고 있다.

최근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이 국경 일대에서 파키스탄군을 공격하면서 양측 사이에 격렬한 교전이 발생할 것으로 알려졌다.

6개 지역에서 이어진 군사 충돌

탈레반
탈레반 / 출처 : 연합뉴스

탈레반과 파키스탄의 군사 충돌은 아프간 동부 쿠라르주를 비롯해 남동부의 호스트주와 남부 헬만드주 등 국경 지역 6곳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과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국 영공을 먼저 침범한 파키스탄군에 대응해 벌인 보복 작전이라 주장한다. 그러면서 탈레반은 이번 교전으로 파키스탄군 58명을 사살했고 30명 이상이 다쳤다고 주장했으며 자신들도 20여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발표했다.

반면 파키스탄은 이번 충돌로 탈레반을 200명 이상 사살했다고 반박했으며 양측은 서로의 국경 초소를 파괴했다고 대립하고 있다.

탈레반은 파키스탄 측 초소 25곳을 점령했다고 밝혔으며 파키스탄군은 자국이 아프간 측 초소 여러 곳을 파괴했다고 발표해 상반된 주장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 의견을 들려주세요

파키스탄과 탈레반의 충돌, 국제사회 우려할까?

분리주의 무장단체를 둘러싼 갈등

탈레반
탈레반 / 출처 : 연합뉴스

앞서 탈레반과 파키스탄은 지난 9일 아프가니스탄의 카불에서 발생한 폭발을 두고 서로를 비난했다. 당시 아프간 국방부는 이를 파키스탄의 공격이라 주장했으며 파키스탄은 아프간이 분리주의 무장단체인 파키스탄탈레반(TTP)을 숨겨주는 행위를 중단하라 촉구했다.

파키스탄은 최근 몇 년간 무장단체의 공격이 급증했으며 대부분은 TTP가 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TTP는 아프간 탈레반과 다르지만 비슷한 이념을 공유하며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프간에 주요 은신처를 둔 채 파키스탄을 오가며 각종 테러 활동을 자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레반
탈레반 / 출처 : 연합뉴스

이 때문에 파키스탄 측은 아프가니스탄과 탈레반이 국경 인근에서 무장단체의 활동을 묵인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아프간은 이를 부인하며 지속적인 갈등 관계를 형성해 왔다.

💡 탈레반과 파키스탄의 충돌 원인은 무엇인가요?

탈레반과 파키스탄의 충돌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했습니다. 주요 이유 중 하나는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영공을 침범했다는 탈레반의 주장입니다.

  • 탈레반은 파키스탄군의 침범을 보복하기 위해 공격했다고 주장
  • 파키스탄은 분리주의 무장단체 TTP가 아프간에 은신처를 두고 있다고 비난

주변국 중재로 무력 충돌 일시 중단

탈레반
파키스탄군 / 출처 : 연합뉴스

양국은 우선 주변국의 중재를 통해 일시적으로 무력 충돌을 자제하고 있다. 파키스탄과 탈레반의 무력 충돌이 발생한 직후 이웃국인 이란은 외무장관을 통해 양국에 서로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탈레반 정권은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요청으로 공격을 중단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양국의 주요 무역로 중 하나인 토르캄과 차만 등 국경 검문소는 폐쇄되었다.

여기에 양측이 군사 충돌의 원인을 여전히 상대측으로 지목하고 있어 추가적인 무력 분쟁의 불씨는 꺼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국제 사회는 추가적인 군사 활동을 우려하고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이어 또 다른 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0
공유

Copyright ⓒ 더위드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독자 의견 결과

파키스탄과 탈레반의 충돌, 국제사회 우려할까?
우려할 것이다 100% 우려하지 않을 것이다 0% (총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