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국 무기가 어쩌다가” …한국산 장갑차의 운명을 뒤바꿨다? 대체 어떤 무기길래

댓글 1

📝 AI 요약 보기

AI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 한국은 불곰 사업으로 BMP-3 장갑차를 도입했다.
  • BMP-3의 수상 주행 능력이 K-21 개발에 영향을 미쳤다.
  • BMP-3는 여전히 KCTC 대항군 무기로 사용된다.

한국은 러시아로부터 다양한 무기를 도입한 불곰 사업을 통해 BMP-3 장갑차를 도입했다.

  • BMP-3는 뛰어난 화력과 수상 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
  • K-21 장갑차 개발에 BMP-3의 수상 주행 능력이 영향을 미쳤다.
  • 현재 BMP-3는 KCTC 대항군 무기로 사용되고 있다.

불곰 사업은 러시아가 한국에 차관을 현물로 상환한 사업으로, BMP-3 장갑차 도입이 포함되어 있었다.

BMP-3는 수상 주행 능력과 화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K-21 장갑차 개발에도 영향을 미쳤다.

  • BMP-3 장갑차는 100mm 저압포와 30mm 기관포로 뛰어난 화력을 자랑한다.
  • K-21의 개발 초기에는 BMP-3와 유사한 수상 주행 속도를 목표로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시속 약 6km로 결정되었다.
  • BMP-3는 부품 수급 문제로 현재 KCTC 대항군 무기로 전환되었다.
동구권의 베스트 셀러 장갑차
불곰 사업으로 한국도 도입
K-21 도하 능력에 많은 영향
BMP-3 장갑차
K-21 장갑차 /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의 무기 개발 역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사건 중 하나는 러시아로부터 다양한 무기를 도입했던 불곰 사업이 있다.

특히 한국은 K-2 전차 개발에 있어 T-80U를 분석해 중성자 차폐 라이너 기술을 적용했으며 여기에 한국군의 무기 개발에 많은 영향을 미친 또 다른 무기는 바로 BMP-3 장갑차다.

장갑차 중 최고의 화력을 보유

BMP-3 장갑차
BMP-3 장갑차 / 출처 : 연합뉴스

소련 시절 개발된 BMP-3 장갑차는 여러 공산권 국가에 수출되어 현재까지도 수많은 물량이 운용되고 있는 베스트 셀러 장갑차다.

특히 BMP-3는 100mm 저압포와 30mm 기관포를 탑재하여 동급의 장갑차 중에선 상대적으로 우수한 화력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BMP-3는 수상 주행 능력 측면에서 다른 장갑차보다 우수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반면 BMP-3의 대표적인 단점으로는 내부 공간이 매우 협소할 뿐만 아니라 탑승한 보병이 하차할 때는 상부 해치를 열고 하차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보병의 하차 전투가 불편하다는 점이 있다.

🗳 의견을 들려주세요

BMP-3 장갑차, 한국군에 적합한 선택이었을까?

불곰 사업을 통해 한국이 도입

BMP-3 장갑차
K-21 장갑차 /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은 비 공산권 국가 중 최초로 BMP-3 장갑차를 도입한 나라였다. 이는 T-80U 전차 등과 마찬가지로 러시아가 한국에게 받은 차관을 현물로 대신 상환하는 불곰 사업의 일환이었다.

한국은 1차 불곰 사업을 통해 BMP-3 장갑차 33대를 적성 화기 연구 목적으로 도입하였다. 이후 한국 내에서 BMP-3의 특징과 성능을 분석해 본 결과 실전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되면서 한때 제3기갑여단에서 BMP-3를 운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부품 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동류 전환으로 장갑차를 정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구동 가능한 남은 물량을 KCTC의 대항군 무기로 전환해 운용하고 있다.

💡 불곰 사업이란 무엇인가요?

불곰 사업은 러시아가 한국에 차관을 갚기 위해 다양한 무기를 현물로 제공한 사업입니다.

  • 이 사업을 통해 T-80U 전차와 BMP-3 장갑차 등이 도입되었습니다.
  • 한국의 무기 개발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K-21 개발에 적지 않은 영향

K-21 장갑차
K-21 장갑차 / 출처 : 연합뉴스

BMP-3는 수상 주행 능력에서 다른 장갑차와 차별화된 장점을 지니고 있었다. BMP-3는 수상에서 시속 약 12km의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는데 이는 우리 군의 K-21 장갑차 개발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 BMP-3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수상 주행 능력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를 K-21에 적용해 보려 시도했다.

이러한 이유로 K-21의 파도막이 형상은 BMP-3와 유사한 형태를 띠게 되었으며 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BMP-3와 유사한 수준의 수상 주행 속도를 작전 요구 성능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K-21 장갑차
K-21 장갑차 / 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다만 이후 개발 과정에서 K-21은 BMP-3와 달리 워터 제트를 탑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수상 주행 속도는 시속 약 6km 수준으로 결정되었다.

이외에도 K-21의 방어력 기준을 BMP-3의 30mm 기관포를 전면에서 막아낼 수 있도록 설정하는 등 BMP-3는 우리 군의 장갑차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쳤다.

1
공유

Copyright ⓒ 더위드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독자 의견 결과

BMP-3 장갑차, 한국군에 적합한 선택이었을까?
적합하다 78% 적합하지 않다 22% (총 49표)

1

  1. 울나라도 미국다음러시에 무기부분은혜택을봤다
    근데 그만큼 엉챙난자금도지불했다 ᆢ

    응답

관심 집중 콘텐츠

대한민국 해병대

“무려 7년 만에 역대 최대치 기록” …북한·중국 꼼짝 못 해, 한층 강력해질 우리 군 모습 봤더니

더보기
중국군

“미사일 장착하고 어디서 날아 왔나?” …’아찔한 상황’에 국제 사회 ‘초긴장’, 중국군 주장 들어보니

더보기
아파치 헬기

“전차 킬러 명성도 이제는 끝” …러시아군 특수 무기에 ‘초긴장’, 헬기 잡는 ‘비장의 카드’ 봤더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