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으로도 사업으로도 큰성공..
매입한 건물 시세만 해도 무려..
사업가이자 방송인, MC로 활동 중인 노홍철이 홍카가 아닌 다른 슈퍼카를 구매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차 뽑은 노홍철’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에서 노홍철은 차의 운전석에서 밝은 미소로 창문을 열고 있고, 차량 바깥에서는 이동용 선반 위에 앉아 포즈를 취했다.
차량은 영국의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의 DB11 쿠페 시리즈로 보인다. 이 차량의 기본 가격은 약 2억 8천만 원이며,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고, 연비는 8.7~9.9km/l, 배기량은 3892~5205cc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주황색으로 랩핑한 듯한 외관이다. 노홍철은 이전에도 MBC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주황색 ‘홍카’를 몰고 화제가 됐었다.
노홍철은 누구?
노홍철을 개그맨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는 원래 사업가로 여행업과 파티용품 사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04년 엠넷의 ‘Dr. 노 KIN 길거리’ 프로그램으로 데뷔했다.
그러던 중 2009년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합류하게 된다. 그는 독특하고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로 프로그램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2014년, 노홍철은 음주운전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며, 일시적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무한도전에서도 하차하게 된다.
이후 자숙시간을 가진 후 2015년 이후로 케이블 비주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했고, 지금은 다시 한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업가로 큰 성공 거둬
노홍철은 방송인으로 데뷔하기 전 중국여행을 보내주는 ‘홍철투어’와 파티용품을 판매하는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을 운영하는 사업가였다.
당시 서울 여행 가이드북을 출간하기도 했고, 종로에 있던 유명 여행사와 협업하여 자신이 제안한 여행상품을 만들어 대박을 치기도 했다.
현재는 2020년 서울 용산구에 자택으로 매입했던 주택을 개조해 책과 빵 사업을 시작했다. 건물 1층은 책방과 카페이고, 2층은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다.
노홍철은 한 방송에 출연해 월 5,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고 고백했다. 1호점이 성공하자 2022년 경상남도 김해시에 2호점을 오픈했으며, 한 달 매출은 58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은 사업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도 뛰어난 성과를 냈다. 2016년에는 용산구 해방촌에 위치한 2층 건물을 약 6억원 중반대에 구입하여 서점을 운영했다. 이후,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단 2년 만에 건물 가격이 14억4000만원으로 급등했다. 이를 통해 노홍철은 약 7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이후 2018년 서울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5층 규모의 빌딩을 122억원에 매입했는데, 현재는 주변 지가 상승으로 200억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이 모는 DB11은 어떤차?
애스턴 마틴 DB11은 애스턴 마틴의 메인스트림 그랜드 투어러인 DB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DB9의 후속 모델로 등장했다.
기존까지 애스턴 마틴이 사용하던 6L V12 자연흡기 엔진을 버리고 새로운 5.2L V12 트윈터보 엔진과 AMG사의 V8 트윈터보 엔진을 도입한 모델이다.
특히, 이 새로운 엔진은 출력이 전작인 DB9에 비해 대폭 증가한 608마력을 자랑하며, 트윈 터보 엔진의 특성상 1,500rpm에서 무려 71kg.m의 토크이다.
실내 디자인 측면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이 대량으로 투입되었습니다. 이는 애스턴 마틴과 메르세데스-벤츠와의 기술 제휴가 깊어진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차량의 전자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DB11에는 또한 여러 파생 모델이 존재합니다. ‘DB11 볼란테’는 8기통 모델만을 제공하며, ‘DB11 AMR’은 최대출력이 630마력, 제로백이 3.7초, 최고속도가 334km/h로 기존 12기통 모델보다 성능이 향상됐다.
DB11 V8 쿠페 모델은 2억 7900만원이고, 컨버터블 모델인 DB11 V8 볼란테의 가격은 2억 8500만원이다.
대박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