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토는 중국 손바닥 안?” …유럽 한복판에 등장한 中 무기에 ‘최악 시나리오’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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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비아, 중국 무기 열병식에 사용
  • 중국산 방공 미사일, 나토 우려 초래
  • 세르비아, 전투기 선택은 프랑스제

세르비아는 11년 만에 대규모 열병식을 열고 중국산 무기를 공개했습니다.

  • 중국산 FK-3와 HQ-17AE 방공 미사일이 주요 관심사입니다.
  • 세르비아의 중국산 미사일 도입은 나토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전투기 선택에서는 프랑스의 라팔을 택했습니다.

유럽의 친중국가 세르비아가 최근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하며 중국산 무기를 공개했습니다.

세르비아는 중국산 방공 미사일을 구매한 최초의 유럽 국가로, 이는 나토의 안보 우려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 세르비아는 FK-3와 HQ-17AE 방공 미사일을 사용했습니다.
  • FK-3는 6개의 공중 표적을 동시에 요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 나토는 중국의 방공 미사일 시스템이 항공기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세르비아는 전투기 선택에서 프랑스의 라팔을 선택했습니다.
유럽 열병식에 중국 무기 등장
중국의 감시망 우려하는 나토
친중 국가도 전투기만은 예외
중국 미사일
나토 깃발 / 출처 : 연합뉴스

유럽의 대표적인 친중국가 세르비아가 11년 만에 진행한 열병식에서 중국산 무기를 동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세르비아는 중국산 방공 미사일 FK-3와 HQ-17AE 등을 도입하며 중국산 무기가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으나 이로 인한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유럽 최초로 중국산 미사일 도입

중국 미사일
FK-3 / 출처 : 연합뉴스

세르비아가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무려 11년 만의 일이다. 이번 열병식에서 세르비아는 약 1만 명의 병력을 동원하고 전차와 전투기, 미사일 시스템 등 무려 2,500여개의 무기 체계를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전 세계 군 전문가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무기는 중국으로부터 도입한 FK-3와 HQ-17AE 방공 미사일이다.

세르비아는 지난 2022년 FK-3를 도입하며 유럽 최초로 중국산 방공 미사일을 구매했으며 FK-3는 6개의 공중 표적을 동시에 요격할 수 있고 27km의 최대 요격 고도를 보유한 미사일 요격 체계다.

다만 FK-3의 원형이자 중국이 사용하는 HQ-22는 요격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가 170km로 알려진 반면 수출품인 FK-3는 요격 미사일의 사거리가 100km에 불과한 다운그레이드 모델로 알려졌다.

💡 세르비아의 중국산 무기 도입이 나토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세르비아의 중국산 무기 도입은 나토의 안보 우려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 중국산 FK-3 미사일은 나토 항공기의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 중국이 나토의 항공기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중국산 체계에 대한 나토의 우려

중국 미사일
HQ-22 / 출처 : 연합뉴스

세르비아가 보유한 FK-3는 이전부터 나토의 우려 대상이 되어 왔다. 우선 나토 국가들은 중국을 러시아에 대한 주요 조력자로 규정해 나토의 안보에 위협이 되는 존재로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유럽 한복판에 중국의 방공 미사일 시스템이 배치되면서 나토의 항공기 움직임을 중국이 엿볼 수 있다는 우려가 이전부터 제기되었다.

대표적으로 유라시아 타임스는 공중 표적 탐지에 사용되는 FK-3의 레이더가 세르비아 인근에서 이동하는 나토 측 항공기의 항적을 감지할 수 있고 이에 대한 데이터를 중국이 확보할 경우 나토 측 움직임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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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의 중국 무기 도입, 나토에 문제될까?

전투기만은 중국산 선택 안 해

J-10 전투기
J-10 전투기 / 출처 : 연합뉴스

그러나 이처럼 친중 성향을 선보이는 세르비아마저도 절대로 구매하지 않는 중국산 무기는 바로 전투기다.

세르비아는 이전부터 구형 MiG-29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전투기를 물색하고 있었으며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기체는 프랑스의 라팔과 중국의 J-10C 등이었다.

라팔 전투기
라팔 전투기 / 출처 : 연합뉴스

J-10C는 가격만 놓고 보면 훨씬 체급이 작은 FA-50과도 비슷한 수준이라 평가받는 중국의 주력 전투기다. 또한 중국은 J-10C의 가격을 라팔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제안해 유럽 진출에 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세르비아는 최종적으로 훨씬 더 비싼 가격의 라팔을 선택했으며 이 때문에 중국 내부에선 “세르비아가 과연 동맹이 맞느냐?”는 불만까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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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의 중국 무기 도입, 나토에 문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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