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국인 관광객 ‘역대급’
하지만 일본은 지금 위험하다?
치사율 높은 감염병에 불안감 확산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가고 있지만, 가까운 여행지라고 해서 마냥 안전한 것은 아니다.
최근 일본에 치명적인 감염병이 돌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출국자 3명 중 1명 이상이 일본을 여행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일본을 여행한 한국인의 수는 700만 명으로,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율이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무려 25% 가까이 증가한 수치였으며, 올해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 또한 어마어마할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벌써 300만 명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늘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100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일본을 휩쓴 ‘걸린줄도 모른다는’ 감염병… “한국은 괜찮나?”
그러나 지금 일본에는 심상치 않은 감염병이 돌고 있다. 일본에는 지금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증후군, 즉 STSS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올해 6월까지 STSS에 감염된 환자는 977명으로, 작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숫자다.
STSS는 초기에는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고열과 발진으로 진행되며, 증상이 악화되면 장기 부전, 패혈성 쇼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령자의 경우 발병 후 48시간 안에 사망하는 등, 치사율만 30%로 알려졌다.
일본의 감염병 전문가는 일본 감염병에 대해 “이런 증가세는 이제까지 없던 일”이라며 위기감에 대한 우려감을 표했다.
일부 관계자들은 코로나19의 위험성이 낮아지면서 방역에 대한 경계심이 줄어들어 STSS 환자가 폭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감염병 전문가는 “대부분 가벼운 질환으로 끝나기에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손을 잘 닦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갈 때 마스크를 착용하자”고 당부했다.
또 “상처가 났을 때는 바로 깨끗하게 씻은 뒤 소독을 해줘야 한다”며 “여행을 다닐 때는 편한 신발을 신어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말했다.
감염률이 높아 일본뿐 아닌 여러 나라에서도 감염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행객들의 주의와 방역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냅둬유-!!병에 걸리든 호구짓 당하던 간사람들이 감내해야쥬-!!수백명이 들락날락한 온천물에 들어가서 셀카 찍으며 좋다고 하는거보면 전염병같은건 신경도 안쓸거같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