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설 돌던 KG모빌리티
가격 낮춘 토레스 EVX로 활로 모색
KG모빌리티가 이달 말 가격 인하한 신차 ‘토레스 EVX’의 출고를 시작함에 따라 올 하반기에 대두된 위기설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성비 뛰어난 토레스 EVX에 기대
올해 하반기부터 인기 모델인 토레스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해 KG모빌리티의 위기설이 다시 제기됐다.
토레스의 내수 판매량은 지난 7월 1,443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2,000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8월에 1,592대, 9월 1,584대, 10월 1,628대가 판매돼 결국 회복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분기까지 지속된 흑자 경영은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진다.
KG모빌리티의 국내 신차 판매의 66%는 토레스가 차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내수 판매량은 총 38,969대다.
이 중 토레스 판매량은 25,775대로 회사의 전체적인 실적을 견인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크게 줄어들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파생 신차를 통한 판매 회복 대책에 착수했다. 그 중심에는 이달 하순 본격 출고되는 토레스 EVX가 있다.
회사 측은 토레스 EVX의 뛰어난 가성비를 강조하며 출시 초기 월 2,000대 이상, 연간 기준으로는 월 평균 1,000대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내연기관 중형 SUV 가격대 형성
토레스 EVX는 152.2㎾의 전륜 구동 모터와 튜닝된 감속기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내연기관 토레스 모델보다 각각 22%, 21% 높은 수치인 최고 출력 207마력(PS)과 최대 토크 34.6kgf·m을 발휘한다.
여기에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충전으로 433km를 주행할 수 있다.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지만 제조 원가가 저렴하다. 또한 일반적인 삼원계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보다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토레스 EVX는 합리적인 가성비와 풍부한 기본 옵션을 갖춘 것이 큰 강점이다. 엔트리 모델에서부터 자율주행 기능,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커넥티비티 내비게이션, 전자식 변속 시스템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4,715mm, 전고 1,735mm로 준중형 전기차에서는 보기 드문 크기를 자랑한다. 더불어 839ℓ의 충분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토레스 EVX는 올해 초 사전계약 당시 제시된 차량 가격 4,850만원~5,200만원에서 최대 200만 원 가량 인하됐다.
세제 혜택을 적용해 E5 모델은 4,750만 원, E7 모델은 4,960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여기에 환경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제 구입 가격이 3천만원 중후반대로 낮아져 내연기관 중형 SUV 수준이 된다.
중국산 밧데리 장착하고 가격 쇼하면 뭐하노 ? ᆢ개념없는 똥차 아이가 ?
🐕
리포배터리쓰는 다른차도 까보지 그래??
!뭔소린지.모르면 조용히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