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정도일 줄은”.. 6천만 원대 수입 신형 SUV, BMW X1 출시

지능형 4륜 구동 적용된 SAV, 뉴 X1 출시
xLine 및 M 스포츠 2가지 트림으로 운영

BMW 코리아가 ‘뉴 X1 xDrive20i’ 출시를 지난 6일에 공식 발표했다.

더 뉴 X1 xDrive20i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도 탑재됐다.

또한,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와 결합되어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컴팩트한 SAV(스포츠 활동 차량)로서 세련된 외관, 진보적인 내부 디자인, 더욱 넉넉한 공간,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경험도 제공한다.

역동적인 실루엣의 BMW 뉴 X1

BMW 뉴 X1 xDrive20i 외관은 날렵하고 세련된 차체 패널과 길쭉한 루프라인이 강조된 역동적인 실루엣을 자랑한다.

헤드라이트의 ‘L’자형 LED 주간 주행등과 통합형 키드니 그릴이 스포티한 본질을 강조하고, 조각 같은 디자인의 리어 라이트와 대형 디퓨저가 차량의 후면 프로필을 날카롭게 만든다.

내부에는 운전자 중심의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병합하고, 새롭게 디자인된 기어 셀렉터인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일체형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로 보완된다.

앞좌석에는 마사지 기능이 있는 액티브 스포츠 시트가 장착되어 있고, 뒷좌석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해 장거리 여행 시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편안함을 보장한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540리터인데, 뒷좌석 등받이를 접을 경우 최대 1,600리터까지 확장돼 넉넉하다. 전동 테일게이트는 발로 작동되는 개폐 기능으로 편의성을 더해준다.

xLine 트림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탑재

BMW 뉴 X1 xDrive20i는 xLine과 M Sport의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뉴 X1 xDrive20i xLine에는 차선 유지 보조 장치, Stop & Go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사양이다.

반면, 뉴 X1 xDrive20i M Sport 트림에는 차선 변경 보조 기능을 추가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두 트림 모두 진입 경로 기준 후진 시 조향을 보조하는 ‘후진 어시스트’ 기능과 서라운드 뷰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BMW 디지털 키 플러스가 장착되어 있어, 차키 없이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잠그거나 잠금 해제하고 시동 및 주행까지 가능하다.

또한 무선 Apple CarPlay 및 Android Auto와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원격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더 뉴 X1 xDrive20i xLine이 6,210만원, xDrive20i M Sport가 6,680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