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
BMW i5, 기아 EV9 등 1등급 받아
올해 국내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BMW의 전기차 ‘i5’가 최고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평가에서 메르세데스-벤츠 C300, 기아 EV9, 제네시스 GV60, 현대 코나EV, 그리고 현대 그랜저 등도 1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10종 자동차안전도평가 공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이번 KNCAP의 결과를 지난 20일 자동차안전도평가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 평가는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그리고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21개 세부 항목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 차종은 현대 코나EV, 제네시스 GV60, 기아 EV9, BMW i5, 아우디 Q4 e-트론, 폭스바겐 ID.4 등 전기차 6종과 현대 그랜저, 벤츠 C300, 쉐보레 트랙스, 토요타 RAV4 등의 내연차 4종이 포함됐다.
BMW i5, 총점 93.6점으로 최우수차량 선정
2023년 자동차안전도평가에 따르면 BMW i5는 총점 93.6점을 얻어 최우수차량으로 선정됐다. 이는 충돌안전성에서 59.7점(60점 만점, 99.5%), 외부통행자 안전성에서 17.5점(20점 만점, 87.5%), 사고예방 안전성에서 16.4점(20점 만점, 82%)을 기록하며 이뤄낸 결과다.
그 뒤는 92.6점의 벤츠 C300, 92점의 기아 EV9가 이었고 GV60(89.4점), 그랜저(89.2점), 코나EV(88.9점) 등도 1등급을 받았다.
폭스바겐 전기차 ID.4은 코나EV보다 높은 총점 89.1점을 받았다. 다만 사고예방 안전성 평가에서 12.9점(64.5%)으로 기준치에 미치지 못해 2등급이 부여됐다.
아우디 Q4 e-트론과 쉐보레 트랙스도 각각 87.2점, 83.6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총점 83.7점의 토요타 RAV4는 사고예방 안전성 부문에서 10.8점(54%)의 낮은 점수가 나와 종합등급 3등급을 받았다.
한편 도미닉 슈스터 BMW그룹 차량안전부문 총괄 부사장은 BMW 5시리즈의 50년 역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주행성능, 최고의 안전성능을 제공해왔음을 강조하며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자동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KNCAP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평가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진짜 국내 안전평가는 쓰레긴가..
왜 니가 다 박아보니까 저게 안맞다는거 알겠드나???
웃고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