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5세대 픽업 ‘무쏘’ 공개…
전장·전고 키우고 가솔린 터보 첫 도입
“기아 타스만보다 800만 원 싸다”… ‘미친 가성비’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절대강자 KG모빌리티(KGM)가 전설의 이름 ‘무쏘(MUSSO)’를 부활시켰다. 렉스턴 스포츠의 뒤를 잇는 5세대 모델로, 덩치를 키우고 가솔린 엔진까지 얹었다.
최근 기아가 야심 차게 내놓은 브랜드 최초 픽업 ‘타스만’에게는 가격과 실용성을 앞세운 무쏘의 등장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KGM 픽업 첫 가솔린 터보”… 217마력 ‘탈디젤’로 선택지 확대
KGM은 30일 경기 고양시 익스피리언스센터 일산에서 5세대 준대형 픽업 ‘무쏘’를 공개했다. 이번 신형 무쏘의 핵심은 ‘선택의 확장’과 ‘가성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파워트레인이다. KGM 픽업 역사상 최초로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17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하며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기존 주력인 2.2 디젤 모델(202마력)과 함께 ‘탈 디젤’ 흐름에 맞춘 가솔린 모델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외관은 KGM의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기반으로 정통 오프로더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전장은 45mm, 전고는 30mm 커져 준대형 트럭다운 존재감을 뽐낸다.
특히 지상고를 20mm 낮추고 세련된 범퍼를 적용한 도심형 모델 ‘그랜드 스타일’을 별도로 운영해 가족용 패밀리카 수요까지 겨냥했다. 적재 공간 역시 용도에 따라 스탠다드 데크(500kg)와 롱 데크(700kg) 중 선택할 수 있다.
타스만 3,750만 vs 무쏘 2,900만… ‘800만 차이’에 판 흔들리나
업계에서는 무쏘의 등장이 최근 출시된 기아 타스만의 흥행 가도에 제동을 걸 것으로 보고 있다. 타스만이 프리미엄과 고성능을 지향하며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 반면, 무쏘는 압도적인 ‘가성비’로 승부수를 띄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형 무쏘의 시작 가격(M5 트림)은 2,900만 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3,750만 원부터 시작하는 기아 타스만과 비교하면 무려 8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주력 트림인 M7(3,500만 원 후반)을 선택해도 타스만 깡통 모델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 같은 가격 격차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픽업트럭 소비자들을 흔들기에 충분한 요소다.
이원익 KGM 상품전략실 책임은 “무쏘는 대한민국 대표 픽업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멀티 라인업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무쏘는 내년 1월 공식 출시된다.
















KG나 중국자동차의 가성비에 현대,기아의 앞날도 걱정된다. 제네시스를 비롯해서 모든 차량의 가격 책정 다시하지 않는다면 5년 이내 박살난다. 나도 다음차는 테슬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