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만 잘 만든 줄 알았는데” …2천만km 대기록 달성, 현대차 작정한 ‘비밀 무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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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트럭 누적 주행 2천만km
유럽과 북미에서 우수한 성능 입증
내연기관 대비 탄소 저감 효과 우수
현대차 엑시언트
엑시언트 / 출처 : 현대차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유럽에서 총 누적 주행 거리 2,000만km를 달성하며 또 하나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지난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후 2024년 1,000만km를 돌파한 이래 2,000만km 주행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소나무 150만 그루 수준의 탄소 저감

현대차 엑시언트
엑시언트 / 출처 :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내연기관 차량보다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크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일반 디젤 상용 트럭이 누적 주행 거리 2,000만km를 운행했을 경우를 비교하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약 1만3천톤의 탄소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소나무 약 15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한 수치다.

특히 유럽 시장이 탄소 배출과 관련해 민감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탄소 절감 효과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누적 주행 거리 2,000만km 달성 과정에서 확보한 수소 소비량과 연료 전지 성능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새로운 수소연료전지 기술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유럽 5개국에서 사용되는 수소전기트럭

현대차 엑시언트
엑시언트 / 출처 : 현대차

현재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는 기업들이 수소전기트럭을 업무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냉장 및 냉동밴, 청소차, 후크리프트 컨테이너, 크레인 등 다양한 특장 차량으로 개발되어 유럽 5개국에 수출되었다.

현재까지 판매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총 165대이며 스위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이다.

독일은 수소 분야 기업들이 100여 대의 수소전기트럭을 구매해 물류 산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청소차, 후크리프트, 크레인 등 다양한 특장 부문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스위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도 물류 부문에서 수소전기트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100만 마일 돌파 기록 수립

현대차 엑시언트
엑시언트 / 출처 : 현대차

한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북미 지역에서 진출 3년 만인 지난해 12월 누적 주행 거리 100만 마일(약 160만km)을 달성했다.

북미 항만 탈탄소화 사업인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수출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미국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현대차의 기술력을 또 한 번 알리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면서 “수소 상용차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서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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