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표 민생회복 “현대까지 나섰다”…역대급 ‘통 큰 결단’에 서민들 ‘웃음꽃 활짝’

소상공인 차량에 초저금리·무이자 혜택
SUV·전기차도 60만 원 추가 할인 지원
현대캐피탈, 실질적 민생 회복 금융 나섰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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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비쿠폰 등으로 민생 회복에 나서는 가운데, 대기업들도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이 발표한 자동차 금융 프로모션은 단순 할인 수준을 넘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구매 부담을 정조준한 입체적인 금융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봉고·마이티까지…할부·리스 혜택 ‘역대급’ 확대

핵심은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포터·봉고·마이티 상용차 전반에 동시에 적용된 초저금리 혜택이다.

과거에는 포터 일부 모델에 무이자 할부가 제공됐지만, 이번에는 봉고 EV 및 LPG 모델, 중형 트럭 마이티까지 포함되며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현대 자동차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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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2 LPG는 36개월 무이자, 봉고 EV는 1.5%, 마이티는 최대 1.9% 수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일반 할부 금리가 4~7% 수준인 현 시점에서 매우 파격적인 조건이다.

금리 혜택에만 그치지 않는다. 포터와 봉고 EV, 마이티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 가격 일부를 만기까지 유예하고 월 납입금을 줄일 수 있는 ‘유예형 할부’가 제공된다.

마이티는 3.8% 고정금리에 최대 41%까지 잔존가치 보장도 더해졌다. 또, 6개월간 원리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거치형 할부’도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이자도 발생하지 않는다.

리스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됐다. 봉고3 EV 또는 LPG 모델을 금융리스로 구매하면 차량가와 리스료에서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SUV·전기차에도 저금리 혜택…넥쏘는 잔존가치 50% 보장

현대 자동차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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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와 전기차 혜택도 확대됐다. 현대캐피탈은 싼타페, 투싼, 코나EV, 제네시스 GV70·GV80 등 인기 SUV에 2.7~2.9% 저금리 할부를 적용한다.

특히 싼타페와 투싼은 6개월 무이자 거치형 할부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이 함께 제공돼 유연한 상환이 가능하다.

아이오닉5, 신형 아이오닉6, 코나EV 등 전기차는 1.8% 금리의 유예형 할부로 이용 가능하며, 수소차 넥쏘는 36개월 기준 차량가의 50%까지 잔존가치를 보장받는다.

기존 전기차 보유자가 아이오닉6를 리스 또는 렌트하면 차량 할인과 초회차 납입금 할인으로 총 6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 자동차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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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대캐피탈의 금융 프로모션은 상용차, 전기차, SUV에 걸쳐 다양한 소비자층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금리 혜택과 상환 방식, 할인 옵션까지 입체적으로 구성돼, 생계를 차량에 의존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 지원은 ‘싼 조건’보다 ‘현실적인 구조’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그러한 구조적 배려를 곳곳에 담고 있다는 점에서,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의 실마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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