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열어보니 중국산 수준?”…신차 1년 만에 “어떻게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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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존심 ‘아이오닉 9’, 판매 본격화 1년도 안 돼 ‘화재 위험’ 리콜
첨단 기술 아닌 ‘볼트 체결 불량’… “구멍가게도 안 할 실수” 비난 쇄도
정의선 회장의 ‘품질 경영’ 무색… 플래그십 모델서 터진 ‘후진적 결함’에 신뢰도 치명타
현대차 화재 위험 리콜
현대차 화재 위험 리콜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현대차가 만들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전기차라더니, 나사 하나 제대로 못 조였나.”

현대자동차의 야심작이자 전동화 라인업의 정점인 대형 SUV ‘아이오닉 9’이 체면을 단단히 구겼다.

출시된 지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아,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치명적인 조립 불량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 원인이 첨단 시스템 오류가 아닌, 제조의 가장 기본인 ‘볼트 조립 실수’라는 점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에서 ‘2026년형 아이오닉 9’ 등을 포함한 전기차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야심 차게 내놓은 ‘플래그십’, 1년도 안 돼 ‘불명예’

현대차 화재 위험 리콜
현대차 화재 위험 리콜 / 출처 : 연합뉴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에게 단순한 신차가 아니다. 지난 2024년 11월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2025년 상반기부터 미국 판매를 시작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끝판왕(플래그십)’이다.

현지 판매가 본격화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시점, 심지어 이번 리콜 대상은 ‘2026년형’ 최신 연식 모델이다. 공장에서 갓 나온 따끈따끈한 신차에서 문제가 터진 셈이다.

가장 비싼 가격표를 달고, 현대차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했다고 선전한 모델이 출시 초기부터 ‘화재 리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브랜드 신뢰도에 치명적인 오점이다.

특히 이제 막 북미 대형 전기 SUV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려는 중요한 시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평가다.

“중국차도 이렇겐 안 만든다”… 황당한 ‘볼트 누락’

현대차 화재 위험 리콜
현대차 화재 위험 리콜 / 출처 : 연합뉴스

소비자들을 더욱 허탈하게 만든 건 리콜 사유다. 배터리 제어 로직이나 화학적 결함 같은 고차원적인 문제가 아니었다.

조사 결과, 배터리 시스템 내부의 전기를 흐르게 하는 ‘고전압 버스바(Bus Bar)’를 고정하는 볼트가 규정대로 꽉 조여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는 “기술력이 아닌 품질 관리 시스템의 허점”이라고 지적했다. “조립 라인에서 발생한 기초적인 실수는 글로벌 제조사로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기본기의 문제”라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마감 품질이 조악하기로 유명한 저가형 중국차나 테슬라 초기 모델에서나 보던 실수”라며 비꼬는 반응까지 나온다.

‘품질 경영’ 강조했는데… 기본기 실종에 ‘발칵’

현대차 화재 위험 리콜
현대차 화재 위험 리콜 / 출처 :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취임 이후 줄곧 “품질과는 절대 타협하지 말라”며 ‘완벽한 품질’을 주문해왔다.

하지만 그룹의 상징과도 같은 아이오닉 9에서 발생한 이번 ‘나사 풀린’ 사고는 이러한 경영 철학이 현장까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의구심을 품게 만든다.

볼트가 풀려 틈이 생기면 스파크가 튀고, 이는 곧바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운전자와 가족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결함이 ‘단순 조립 실수’로 발생했다는 사실에 미국 소비자는 물론 국내 대기 수요자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 측은 “아직 실제 사고 사례는 없으며, 선제적인 조치”라고 해명했지만, ‘최고의 차’를 표방했던 아이오닉 9의 이미지는 ‘나사 덜 조인 차’라는 꼬리표와 함께 큰 상처를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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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돈벌레들이 일도 제대로 안하네 . . .중국에 밀려도 별로 아쉬움도 없다 페업해라 쓰레기 노조 뵈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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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인 생산량을 일본의 생산량과 비교하면 일본 생산량이 앞선다.
    놀고 먹는 현.기차 강성 노조는 어떻게 생각 하는지 묻고 싶다.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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