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25km 미쳤다”…연봉 3천도 유지 가능한 1000만 원대 독일차, 정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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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으면 맛이 다르다”… ‘서민의 포르쉐’라 불리는 탄탄한 기본기
고속도로 실연비 20km/L 넘나드는 ‘괴물 연비’
“수리비 폭탄은 옛말”… 국산차급 부품 수급, 정비도 쉬워졌다
폭스바겐
골프 / 출처 : 폭스바겐

“독일차 한번 타보고 싶은데, 수리비 때문에 겁나요.” 사회초년생이나 연봉 3,000만 원 중반대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다. 국산차의 편의성도 좋지만, 독일차 특유의 단단한 주행 감각과 고속 안정성에 대한 로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주저 없이 폭스바겐 ‘골프(Golf)’를 추천한다. 특히 7세대(2013~2016년식) 모델은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가성비의 제왕’으로 통한다.

1,000만 원 초중반대의 가격으로 ‘운전의 재미’와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이 가격에 이런 코너링이?”… 괜히 ‘해치백의 교과서’가 아니다

골프의 별명은 ‘서민의 포르쉐’다. 수억 원대 스포츠카만큼 빠르진 않지만, 스티어링 휠을 돌릴 때 차체가 따라오는 민첩함과 고속도로에서 바닥에 깔리는 안정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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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 출처 : 폭스바겐

비슷한 가격대의 국산 준중형차를 타다가 골프를 타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문짝 두께부터 다르다”, “차가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일품”이라고 입을 모은다.

단순히 이동 수단이 아니라, 출퇴근길이나 주말 드라이브에서 ‘운전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2030 세대에게 골프는 최고의 장난감이 되어준다.

서울-부산 왕복해도 기름이 남는다… 미친 연비

유지비의 핵심인 연비에서도 골프(2.0 TDI 기준)는 압도적이다. 공인 연비는 16km/L 수준이지만, 실제 오너들이 인증하는 고속도로 연비는 20~25km/L에 육박한다. 듀얼 클러치 변속기(DSG)의 직결감 덕분에 연료 효율이 극대화된 덕분이다.

장거리 출장이 잦거나 주말여행을 즐기는 운전자라면, 1년만 타도 기름값으로 국산 가솔린차 대비 수십만 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기름 냄새만 맡아도 굴러간다”는 우스갯소리가 과장이 아니다.

“수리비 비싸지 않나요?”… 전 세계가 타는 차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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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 출처 : 폭스바겐

수입차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은 정비다. 하지만 골프는 전 세계에서 3,500만 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이 말은 곧 ‘부품이 널려 있다’는 뜻이다.

알리익스프레스나 이베이는 물론, 국내 쇼핑몰에서도 OEM(애프터마켓) 부품을 국산차 부품만큼 쉽게,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물론 10만 km 전후로 타이밍벨트 교체 비용(약 60~80만 원)이 발생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연봉 3천 중반 직장인이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이다.

중고차 딜러 이 모 씨는 “골프 7세대는 잔고장이 크게 줄어든 명차”라며 “1,000만 원 초반에 사서 기본 정비만 싹 해두면, 3~4년은 큰돈 들일 없이 독일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입문차”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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