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고도 소용없었다” …호르무즈 해협만으로 안 끝나, 선 넘은 이란에 전 세계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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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까지 공격한 이란
유가 200달러 발언으로 압박
유전 시설마저 이란 공격 대상
이란
호르무즈 해협 / 출처 : 연합뉴스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며 유조선을 위협하고 있는 이란이 이제는 호르무즈 해협 밖에 있는 유조선까지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

지난 11일 이란은 이라크 영해에 정박 중인 유조선 2척을 공격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이란의 공격 방식이 ‘해상 테러’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페르시아만으로 공격 범위 확대 시도

호르무즈 해협
호르무즈 해협 / 출처 : 연합뉴스

이번에 이란의 공격을 받은 지역은 이라크에 위치한 바스라 항구로 해당 항구는 호르무즈 해협으로부터 직선거리로 800km나 떨어진 페르시아만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란은 해당 지역에서 폭발물을 탑재한 보트를 활용해 유조선을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외국인 승조원 1명이 사망하고 25명이 긴급 구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라크 당국은 바스라 항구의 원유 항만 운영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으며 유조선이 파손된 현장에서 구조팀이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 출처 : 연합뉴스

군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그치지 않고 중동 해역 전역으로 공격 범위를 확대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유가 200달러 각오하라는 이란의 압박

호르무즈 해협
호르무즈 해협 / 출처 : 연합뉴스

이란은 비슷한 시기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4척의 선박을 공격했다. 공격받은 선박들을 살펴보면 미국이나 이스라엘 선적 이외에도 태국과 일본 선적의 화물선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이란이 국가에 상관없이 무차별적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엿볼 수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지금까지 공격받은 선박은 최소 15척 이상이다.

다행히 공격받은 선박 중 사망자가 발생한 선박은 없었으나 이란의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려면 자신들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의 20%가 지나는 해상 요충지다.

또한 이란은 석유와 에너지 가격을 인공호흡기로 낮추진 못한다며 배럴당 200달러의 유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란 경고를 남겼다.

선박과 항만 시설 공격으로 불안 조장

호르무즈 해협
호르무즈 해협 / 출처 : 연합뉴스

이란은 개전 초 미군의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미사일과 드론 전력을 집중했으나 이제는 전략을 바꿔 글로벌 물류 전반에 타격을 가하려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란은 유조선이나 민간 선박 이외에도 다양한 공격을 진행하고 있는데 오만 살랄라 항구의 대형 연료 저장 탱크가 이란제 샤헤드 드론으로 보이는 물체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오만 당국은 해당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라크 최대 유전인 마눈 유전도 드론의 공격을 받는 등 이란은 유조선뿐만 아니라 유전과 연료 저장 시설로 공격 범위를 확대해 미국과 이스라엘에 또 하나의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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