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넘는 차량인데 이럴 수가” …BMW 충격 결정에 소비자들 ‘분노’ 폭발, 대체 무슨 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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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리즈에 자율 주행 레벨2 적용
레벨3보다 한 단계 하향한 BMW
가격 등 효율성 측면 고려한 결정
BMW
7시리즈 / 출처 : BMW

BMW가 2027년형 7시리즈 부분 변경 모델의 자율 주행 기술을 기존보다 하향 조정하는 의외의 결정을 내렸다.

BMW는 오는 4월 노이어 클라쎄 디자인을 반영한 7시리즈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며, 해당 모델에는 레벨3가 아닌 레벨2 자율 주행 기술이 탑재된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결정

최근 테슬라를 비롯한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자율 주행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BMW는 오히려 부분 변경 모델의 자율 주행 기술을 레벨2로 교체하며 한발 물러서는 전략을 택했다.

BMW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가장 큰 이유는 효율성 때문이다. 레벨3 자율 주행 기능은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아도 되는 고도화된 주행이 가능하며 BMW의 퍼스널 파일럿 L3는 시속 60km 이하의 속도에서 차량의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한 기술력을 갖췄다.

BMW
7시리즈 / 출처 : BMW

하지만 그만큼 기술 탑재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반면 적용 범위는 상대적으로 넓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일례로 자율 주행을 위해 사용되는 고가의 라이다 센서는 도로 상황에 따라 원활한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레벨2 자율 주행으로도 충분해

BMW는 굳이 비싼 장비와 기술이 탑재되어야 하는 레벨3가 아니더라도 레벨2 수준의 자율 주행도 충분히 시장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2027년형 7시리즈에 적용되는 레벨2 시스템은 고속도로 핸즈프리 주행, 내비게이션 기반 도심 자율 주행, 자동 차선 변경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제공하며, 이 정도의 기술만으로도 운전자의 편의성을 확보하기에는 충분하다.

또한 레벨2 시스템의 가격은 한화 약 240만 원 수준으로 레벨3를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1,000만 원의 옵션 비용보다 4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BMW
7시리즈 / 출처 : BMW

여기에 레벨2 시스템은 레벨3보다 국가별 승인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BMW는 비용 대비 효율이 높지 않은 레벨3 자율 주행보다는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한 레벨2에 집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레벨3보다는 레벨2를 개선하는 전략

BMW는 레벨3 자율 주행 대신 레벨2 자율 주행을 선택하면서 해당 기술을 조금 더 발전시키는 방향을 선택했다.

BMW는 신형 iX3에 새로 개발된 레벨2+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며 해당 시스템은 최대 130km의 속도에서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는 것을 허용하지만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이고 개입할 준비를 해야 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BMW
iX3 / 출처 : BMW

또한 BMW는 향후 7시리즈와 i7 등도 1,450유로를 지불하면 신형 iX3에 적용되는 레벨2+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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