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방위산업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 ‘천궁-II(KM-SAM Block II)’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실전에 투입돼 공중 위협을 성공적으로 요격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단순히 가성비 좋은 대체재를 넘어, 한국산 방공 무기가 타국의 영공을 직접 지켜낸 사상 첫 사례라는 점에서 K-방산의 글로벌 위상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전 검증(Combat-Proven) 마친 천궁-II의 가치

최근 외신과 방산업계 전언에 따르면, UAE에 배치된 천궁-II 포대는 이란발 탄도미사일 등 공중 위협에 대응해 실제 요격 임무를 수행했다.
정부 안팎에서는 당시 60여 발의 미사일이 발사돼 약 96%의 높은 요격률을 기록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다만 UAE가 운용하는 다층 방공망 전체의 성과인지, 천궁-II 단독의 전과인지에 대해서는 군사 보안상 구체적인 공식 발표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그럼에도 이번 성과가 갖는 파급력은 작지 않다. 천궁-II는 미사일 단일 품목이 아니라 레이더, 교전통제소, 발사대가 하나로 묶인 거대한 통합 체계다.
시험발사 당시 100% 명중률을 자랑했던 설계 개념이, 고도의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실전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다.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무기 체계에 ‘실전 검증됨(Combat-Proven)’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순간, 이는 곧 국가의 생존을 담보하는 필수 무기라는 강력한 신뢰로 직결된다.
K-방산의 모순? UAE는 팔고 우크라이나는 안 파는 이유
천궁-II의 화려한 데뷔 이면에는 한국 무기 수출을 둘러싼 복잡한 딜레마도 자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국이 전면전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거듭된 방공 무기 지원 요청은 거절하면서, 사실상 교전 상황인 UAE에는 첨단 무기를 계속 판매하는 것이 ‘이중 잣대’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흔히 알려진 “교전국에는 무기를 팔 수 없다”는 주장은 한국 법조문 그대로의 내용은 아니다. 한국의 대외무역법은 특정 국가를 지정해 금지하기보다, ‘국제 평화 및 안전 유지’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결국 이는 단순한 법리적 문제가 아니라, 고도의 외교·안보적 선택의 결과다.
UAE는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핵심 파트너이며 천궁-II 수출 역시 수년 전 체결된 계약의 정상적인 이행 과정이다.
반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살상 무기를 직접 지원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정책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천궁-II의 실전 성공은 K-방산이 세계 톱티어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음을 증명하는 통쾌한 결과물이지만, 동시에 무기가 강력해지고 수출이 늘어날수록 한국 외교가 짊어져야 할 ‘전략적 선택의 무게’ 역시 무거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우크라이나는 한국 욕하던 나라이고 이제와서 무기도 무상으로 달라고 하는거고 UAE는 정당하게 돈주고 사는거고 어떻게 둘이 같은 선상에서 비교가 되는지?
도울려면 러시아를 도와야지
기레기 새끼 소설 좀 그만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