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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신형 구축함 ‘최현호’ 선전
- 김정은, 해도 화면 포착으로 화제
- 해군력 강화 위한 지속적 투자
북한이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통해 해군력 강화를 선전하고 있다.
- 김정은이 최현호를 방문하여 전시회에서 선전
- NLL 해도가 포착되어 주목받음
- 북한은 2척의 추가 건조 계획 발표
북한은 해군 현대화를 위해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선전하며, 이지스급 함선을 처음으로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김정은은 전시회에서 최현호를 참관하고, 전투통제실에서 NLL 해도가 포착되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 최현호는 5천톤급으로 다양한 무기를 탑재
- 김정은은 해군력 강화를 강조하며 해양 전력을 확대하려는 의지 표명
- NLL 해도가 포착되며 남북 전력 배치 시사
- 북한은 해군력 강화를 위해 추가 구축함 건조
신형 구축함 참관한 김정은
무장 장비 전시회에서 선전
NLL 해도를 띄운 화면 포착

해군 현대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북한이 또 한 번 신형 구축함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무장 장비 전시회 참관 일정 중 하나로 5천톤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찾았으며, 이번에는 NLL 부근 전자 해도가 포착되어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북한의 첫 5천톤급 이지스 구축함

최현호는 북한이 전력화하고 있는 4척의 신형 구축함 중 하나이자 북한 해군이 처음으로 보유하게 된 5천톤급 신형 구축함이다.
최현호는 추정 길이가 약 144m, 폭 22m급 크기에 4면 위상 배열 레이더를 장착하였으며 러시아의 ‘판치르’와 유사한 무기를 탑재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말에는 진수식과 함께 무장 시험 발사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당시 진행된 무장 시험 발사에선 초음속 순항 미사일과 전략 순항 미사일, 대공 미사일 등이 발사되었다.

그러나 최현호의 후속으로 건조하던 2번함인 강건호는 진수식 과정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해 전 세계적인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추가로 2척의 신형 구축함을 내년 10월까지 건조하겠다고 밝히며 해군력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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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해군력 강화, 실현될까?
무장 장비 전시회에서도 선전

이처럼 북한이 애지중지하는 최현호는 이번 ‘국방 발전-2025’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직접 최현호를 방문하여 함교와 전투 통제실, 식당, 의료 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김정은은 “당 창건 80돌을 맞는 역사적인 해에 조국의 바다 위에 거연히 떠오른 초강력의 군함은 주체적 무장력 강화발전의 뚜렷한 증시”라며 최현호를 치켜세웠다.
또한 그는 “우리 해군의 막강한 실력은 적들의 도발을 철저히 억제하고 맞받아 응징할 수 있게 광활한 대양에서 행사되어야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국내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광활한 대양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동·서해를 넘어 해양 전력을 확대하려 하는 의지가 보였다”며 경계하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 북한의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최현호’는 북한의 첫 5천톤급 신형 구축함으로, 다양한 무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 길이 약 144m, 폭 22m
- 4면 위상 배열 레이더 장착
- 러시아 ‘판치르’ 유사 무기 탑재
NLL 해도까지 포착된 전투통제실

북한의 이번 최현호 선전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흐리게 처리한 전투통제실 콘솔에서 서해 NLL 부근의 전자 해도가 포착되었다는 점이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NLL을 경계로 늘어선 남북의 전력 배치를 보여주는 듯한 전자 해도가 띄워진 모니터 앞에서 보고를 받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8월에는 북한이 최현호의 수직 발사대를 집중 정비하고 주요 센서와 무장 체계를 점검하기도 했던 만큼 조만간 북한이 최현호의 본격적인 시험 운항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처럼 북한이 지속해서 해군력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면 우리 군 역시 북한의 신형 구축함을 무력화할 대함 전력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