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로 “이러다 벤츠에 밀린다”…위기감 느낀 제네시스의 ‘고육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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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국내 첫 리스·렌트 상품 출시
  • 월 납입금 대폭 인하로 수입차 고객 공략
  • 맞춤형 5종 서비스로 차별화 시도

제네시스가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첫 공식 금융상품을 출시했습니다.

  • 리스·렌트 상품은 월 66만 원부터 시작하며, 수입차 고객을 겨냥한 전략입니다.
  • G90 모델은 월 136만 원에 이용 가능하며, 기존 상품 대비 비용 절감 효과가 큽니다.
  • 맞춤형 5종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제네시스는 2023년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1.3% 감소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리스·렌트 금융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출시로 제네시스는 수입차에 빼앗긴 고객을 되찾고자 합니다.

  • 리스·렌트 상품은 기존 금융상품보다 월 납입금이 크게 낮아졌으며, 플래그십 G90 모델은 월 136만 원에 제공됩니다.
  • 기존 현대캐피탈 상품과 비교하여 매달 최대 31만 원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 GV80, G80, GV70 등 다른 모델들도 진입 장벽을 낮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 제네시스는 맞춤형 서비스 5종도 함께 선보이며,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 추가로 제주 해비치 호텔 숙박권 등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 중입니다.
제네시스 첫 공식 금융상품
월 납입금 최대 31만 원 절감
판매 부진 타개책 주목
제네시스 로고
제네시스 로고 / 출처 : 제네시스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1.3% 급감한 제네시스가 승부수를 띄웠다.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식 리스·렌트 상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위기 돌파에 나선 것이다. 월 66만 원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수입차에 빼앗긴 고객을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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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리스·렌트 전략은 성공할까?

플래그십 G90, 월 136만 원에 제공

제네시스가 10월 1일 발표한 ‘제네시스 파이낸스 리스·렌트’는 기존 금융상품 대비 획기적으로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 플래그십 세단 G90은 월 136만 원에 리스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현대캐피탈 상품과 비교하면 매달 31만 원이 절감돼, 60개월 기준 총 1,850만 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렌트 역시 월 148만 원으로 현대캐피탈보다 27만 원 저렴하다.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g90 / 출처 : 제네시스

다른 주력 모델들도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 G80은 리스 기준 월 79만 원, GV80은 83만 원부터 시작하며, 엔트리 모델 GV70은 월 66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 제네시스의 새로운 리스·렌트 상품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제네시스는 최근 국내 시장을 겨냥한 리스·렌트 금융상품을 출시했습니다.

  • 이 상품은 기존보다 낮은 월 납입금을 제공하여 고객의 부담을 줄입니다.
  • 플래그십 G90 모델은 월 136만 원, GV80은 83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 맞춤형 서비스로는 납입금 할인, 중도 해지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됩니다.

수입차 성장 속 제네시스만 역주행

이번 금융상품 출시는 제네시스의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판매량은 8만8,190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3% 감소했다.

제네시스 1~9월 판매량
제네시스 1~9월 판매량 / 출처 : 대한경제

차종별로는 GV80이 24.1%, G80이 10.6% 줄어드는 등 감소 폭이 컸다. 같은 기간 수입차 시장은 13.3% 성장하며, 제네시스와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무리한 가격 인상이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일부 모델이 동급 수입차보다 비싸지면서 가격 경쟁력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9월 1.9% 저금리 할부를 선보였지만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결국 한 달 만에 리스·렌트라는 추가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맞춤형 서비스 5종으로 차별화

제네시스는 가격 인하와 함께 리스·렌트 고객 전용 특화 서비스 5종도 함께 선보였다.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GV80 / 출처 : 제네시스

먼저 ‘테일러드 스케줄’은 초기 납입 면제 또는 납입금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익스체인지’는 계약 만기 2년 전 신차로 교체할 경우 중도 해지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더 베러 초이스’는 재구매 고객이나 수입차 보유자에게 월 납입금을 추가 인하해주며, ‘카-라이프’는 차량 외관 손상 시 최대 100만 원, 휠 손상 시 최대 24만 원의 수리비를 지원하고 운전자 보험도 무상 제공한다.

또한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온-사이트 메인터넌스’ 정비 서비스도 포함됐다. 아울러 10월과 11월 계약 고객에게는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숙박권 또는 골프 캐디백 중 하나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구매 장벽을 낮추고, 특화 서비스를 더해 더 많은 고객이 제네시스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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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제네시스의 리스·렌트 전략은 성공할까?
성공할 것이다 50% 실패할 것이다 50% (총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