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상 스펙보다 2배나 달라” …사거리 500km로 일격 초토화, 한국 무기 구매한 ‘진짜 이유’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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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에서 천무 인기 최고조
최대 500km까지 사거리 확대
하이마스와 전략적 운용 가능
천무
천무 /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의 천무 다연장 로켓이 에스토니아에 이어 노르웨이 수출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북유럽 일대를 중심으로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한국은 K-9 자주포를 다수의 나토 국가에 수출하면서 사실상 표준 자주포 체계의 탄생을 알린 바 있으며, 천무 역시 수출 호조가 이어진다면 제2의 K-9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 방산이 이뤄낸 막판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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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 / 출처 : 연합뉴스

최근 천무의 수출 사례를 살펴보면 경쟁 무기 체계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막판 뒤집기를 선보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먼저 에스토니아는 이미 하이마스 도입을 진행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느린 납기와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 속에서 천무를 별도로 추가 도입하는 결단을 내렸다.

여기에 노르웨이는 당초 하이마스 등의 무기 체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2024년 8월 미국이 하이마스 수출 승인을 내리면서 천무가 탈락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을 통해 천무는 또 한 번 막판 뒤집기 저력을 선보이며 노르웨이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

포병의 꽃이라 불리는 다연장 로켓

천무
천무 / 출처 : 연합뉴스

다연장 로켓은 한 번에 다량의 화력을 투사해 넓은 면적을 제압할 수 있으며 기술의 발전으로 정밀 유도 로켓과 집속탄이 추가되면서 포병 전력의 핵심으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천무는 230mm급 유도 로켓을 사용할 경우 최대 80km의 사거리를 구현할 수 있으며 해당 로켓은 15m 이내의 공산 오차를 형성할 정도로 정밀한 사격이 가능하다.

여기에 사거리 45km 수준의 230mm 무유도 로켓은 500개 이상의 자탄을 탑재하고 있어 한 발만으로도 축구장 3개 이상의 면적을 무력화할 수 있다.

또한 천무에서 운용할 수 있는 CTM-290은 MTCR 규제에 맞춰 사거리를 290km로 설정한 미사일이며 한국은 MTCR 규제를 우회한다면 CTM-290을 최대 사거리 500km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이마스와 경쟁이 아닌 상호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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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스 / 출처 : 연합뉴스

천무의 수출 소식이 전해질 때면 다수의 언론은 천무와 하이마스의 비교 구도를 잡으면서 천무가 승리했다고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폴란드를 시작으로 에스토니아 등 천무를 도입한 다수의 나라는 천무와 하이마스를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는 두 무기 체계가 단순한 경쟁 관계를 넘어 상호 보완으로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천무는 한 번에 12발의 로켓을 운용할 수 있는 만큼 6발에 불과한 하이마스보다 단시간에 화력을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하이마스는 전투 주량이 16톤 수준으로 전투 중량 30톤 이상의 천무보다 훨씬 가볍고, 이 덕분에 작은 수송기로도 신속하게 전선 투입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유럽 각국은 천무의 강력한 화력과 하이마스의 우수한 기동성을 함께 활용하는 방식으로 두 무기 체계를 모두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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