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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위대 실탄 사용 훈련 사고 발생
- 기본 절차 무시와 실탄 혼동이 원인
- 경미한 징계로 비난 받음
일본 자위대가 실탄을 사용한 모의 교전 훈련에서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 훈련에서 실탄을 사용해 두 명이 경미한 부상
- 기본적인 확인 절차 무시가 사고의 주 원인
- 책임자에 대한 경미한 징계로 비난
2016년 일본 자위대는 실탄을 사용한 모의 교전 훈련 중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이 사건은 기강 해이의 단적인 예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실탄 사용은 서류 재활용과 공포탄과의 혼동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고 이후에도 책임자에 대한 경미한 징계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 실탄이 공포탄으로 잘못 지급되어 훈련 중 사용됨
- 훈련 시 확인 절차가 무시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함
- 책임자 3명에 대한 징계는 단 7일 정직에 그침
- 타국과 비교해 일본의 공포탄은 실탄과 유사한 모습
실탄으로 모의 교전 훈련
기본적인 확인 절차 무시
주먹구구식 뒤처리도 비난

미국과 뉴질랜드 등 4개국의 9개 팀이 참가한 제3회 국제 과학화 전투 경연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과학화 훈련이란 마일즈 장비와 공포탄을 활용해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하지만 한편에선 아예 실탄을 사용해 훈련을 진행했던 일본 육상자위대의 흑역사가 또다시 언급되고 있다.
공포탄 대신 실탄을 활용한 군사 훈련

모의 교전 훈련에 실탄을 사용한 일본 자위대의 황당한 사고는 지난 2016년 발생했다. 당시 일본은 30여명의 자위대원을 2개조로 나누어 물자 수송 트럭이 적에게 공격받았을 시 이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공포탄을 사용하기로 되어 있던 해당 훈련에서 자위대원들에게 지급된 것은 실탄이었다. 해당 훈련에 투입된 자위대원들은 무려 70발 이상의 실탄을 서로에게 주고받았으며 이 정도의 총알을 소모할 때까지 서로는 실탄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다행히 수십발의 실탄을 사용했음에도 사망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훈련에 참여한 두 명의 자위대원이 경미한 부상을 입는 선에서 끝났지만 일본 자위대의 기강 해이 논란이 발생할 때면 여전히 이 사건이 가장 먼저 언급될 정도로 그 여파는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여러 원인이 겹친 심각한 인재로 판명

이처럼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한 것은 여러 원인이 겹쳤기 때문이다. 먼저 훈련을 지휘하고 탄약을 조달해야 할 간부들은 탄약 불출 신청서를 실탄 사격 훈련 때 사용한 서류를 그대로 재활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로 인해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훈련용으로 불출되었으나 여기서 이를 제대로 확인했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장 간부들은 탄약을 확인하지 않고 대원들에게 그대로 지급했으며 이를 지급받은 대원들도 별다른 확인 없이 그대로 실탄을 삽탄하며 일이 커진 것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은 아예 탄두 자체가 없는 공포탄을 사용하지만 일본은 공포탄도 실탄처럼 탄두 형상을 갖춘 모습으로 제작해 혼동 가능성을 더욱 키운 것도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적받았다.
💡 모의 교전 훈련에서 실탄을 사용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본 자위대가 실탄을 사용한 것은 여러 실수와 착오가 겹쳐 발생한 사고입니다.
- 훈련 시 사용할 탄약을 관리하는 간부들이 서류를 잘못 재활용함
- 공포탄 대신 실탄이 지급되었으나, 이를 확인하지 않고 사용함
- 일본의 공포탄은 실탄과 비슷한 형태로 제작되어 혼동의 여지가 있음
주먹구구식으로 징계 처리 후 종결

본 사건은 이후 책임자들을 징계하고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문제를 지적받았다.
대표적으로 탄약 담당 간부 등 3명은 정직 7일에 불과한 징계를 받았으며 실탄을 사격한 자위대원 등은 감봉과 경고 조치 등으로 징계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적인 탄약 확인 절차조차 지키지 않아 인명 사고가 발생할 뻔했다는 것에 비하면 매우 가벼운 징계 수준이다.
그리고 이러한 타국의 사고 사례는 결국 아무리 좋은 무기와 많은 예산이 있더라도 병력들의 정신이 해이해지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