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다 싶었는데 700m나 뚫렸다” …구멍 난 안보에 ‘맙소사’, 도대체 왜 못 막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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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전투기 리투아니아 영공 침범
  • Su-30과 공중 급유기 18초간 머무름
  • 발트 3국 전투기 전무, 나토 지원 필요

러시아가 리투아니아 영공을 침범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러시아 Su-30 전투기와 급유기가 리투아니아 영공을 18초간 침범
  • 발트 3국은 전투기 전력이 없어 나토의 지원 의존
  • 나토, 인접국 방어 강화 필요성 대두

최근 러시아의 영공 침범이 다시 문제되고 있습니다. 리투아니아 영공을 18초간 침범한 러시아의 Su-30 전투기와 IL-78 급유기는 큰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발트 3국은 자체 전투기 전력이 없어 나토의 지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스페인 공군이 이번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 폴란드와 에스토니아 영공 침범 사례도 발생
  • 나토, 러시아의 지속적인 위협에 대비한 전략 필요
  • 발트 3국의 안보 불안 해소를 위한 국제적 협력 요구
러시아 전투기 영공 침범 재발
나토 측 유로파이터 긴급 출격
전투기 보유 전무한 발트 3국
영공 침범
유로파이터 타이푼 / 출처 : 유로파이터 컨소시엄

한동안 잠잠했던 러시아의 유럽 영공 침범이 다시 한번 제기되 국제 사회의 긴장을 또다시 높이고 있다.

앞서 러시아는 드론과 전투기로 각각 폴란드, 에스토니아 영공을 침범한 전례가 있으며 이번에는 리투아니아 영공을 침범해 논란을 일으켰다.

전투기와 공중 급유기의 영공 침범

영공 침범
유로파이터 타이푼 / 출처 : 유로파이터 컨소시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리투아니아군은 러시아의 Su-30 전투기와 IL-78 공중 급유기가 자국 영공을 약 700m 넘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이 리투아니아 영공을 침범한 시간은 약 18초로 알려졌다. 18초라는 시간은 언뜻 짧아 보일 수 있으나 Su-30 계열 전투기는 최고 속도가 마하 2.0에 육박하며 이를 초속으로 환산하면 1초에 약 680m를 비행할 수 있다.

이처럼 전투기가 수십 초 동안 영공에 머무르는 것은 안보 문제에 있어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으며 리투아니아는 러시아의 월경지인 칼리닌그라드 쪽에서 두 군용기가 날아온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영공 침범에 대응해 스페인 공군 소속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공중 순찰 임무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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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영공 침범에 나토 대응은 적절할까?

폴란드와 에스토니아에 이은 위협

영공 침범
유로파이터 타이푼 / 출처 : 유로파이터 컨소시엄

러시아가 최근 들어 인접 국가의 영공을 침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먼저 폴란드는 다수의 러시아군 드론이 자국 영공을 침범해 나토와 공동으로 전투기를 출격시켜 대응했다.

당시 나토는 폴란드를 지원하기 위해 F-35 전투기까지 동원하였으며 폴란드는 자국 전투기와 나토 측 지원을 활용해 일부 드론을 요격하기도 했다.

또한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의 MiG-31 전투기가 에스토니아 영공을 침범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에스토니아는 러시아 측 전투기 3대가 자국 영공을 12분간 침범했다고 주장했다.

영공 침범
유로파이터 타이푼 / 출처 : 유로파이터 컨소시엄

이처럼 러시아가 지속해서 인접 국가의 영공을 침범하는 건 나토의 대비 태세를 시험해 보기 위한 의도로 보이며 나토는 러시아와 가까운 나라들에 전투기 배치를 지원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 러시아의 영공 침범은 왜 문제가 되나요?

러시아의 영공 침범은 국제적 긴장을 유발하고 국가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됩니다.

  • 영공 침범은 국가 주권에 대한 침해로 간주됩니다.
  • 러시아의 행동은 나토의 방어 태세를 시험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 발트 3국은 자체 전투기 전력이 없어 나토의 지원을 필요로 합니다.

전투기 없는 발트 3국의 위험한 안보

영공 침범
유로파이터 타이푼 / 출처 : 유로파이터 컨소시엄

이처럼 러시아의 전투기나 드론이 다시 한번 영공 침범 사태를 불러왔음에도 불구하고 리투아니아는 이를 단독으로 대처할 작전 역량이 전무하다.

이는 인접한 발트 3국인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도 마찬가지로 발트 3국은 전투기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발트 3국의 공군은 일부 헬기 전력과 수송기를 보유한 정도이며 이 때문에 영공 순찰 등의 임무는 나토의 다른 국가들이 대신 수행하고 있다.

이날 러시아 공군기를 대처하기 위해 스페인 공군 소속의 유로파이터가 출동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며 이에 앞으로 러시아의 영공 침범 시도가 증가할 경우를 대비한 전력 강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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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영공 침범에 나토 대응은 적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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