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습에 60만 명 키이우 탈출
원자력 발전소까지 위험 징후 포착
종전 협상의 장애물로 젤렌스키 지목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논란에 국제 사회의 시선이 쏠린 사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세에 점점 궁지에 몰리고 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은 사실상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이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도시를 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한 달 사이 60만 명의 피난만 추가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집중 공격함으로써 전기와 난방 등 사회적 인프라 공급을 차단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측 발표에 따르면 수도 키이우는 아파트 건물의 절반에 해당하는 5,635개 건물의 난방 공급이 끊겼으며 핵심 물류 거점인 오데사 항구도 연일 러시아 미사일의 공격을 받고 있다.
또한 러시아는 하루 사이 드론 339대와 미사일 34발을 발사했으며 이제는 우크라이나 의회 건물마저 전기, 난방, 수도 공급이 모두 끊기고 말았다.

이러한 공격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저항 의지를 떨어뜨리려는 전략적 의도이며, 이미 이달에만 우크라이나 시민 60만 명이 수도 키이우를 떠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우크라이나가 내부에서 흔들리기 시작하자 러시아군은 자포리자 등 최전방에서도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원자력 발전소까지 위험한 분위기

이처럼 러시아의 공습 수위가 높아지면서 일부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안전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도 전기가 잠시 끊겼다가 복구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는 지난 1986년 역사상 최악의 원전 폭발 사고 이후 현재는 모든 원자로 가동을 멈춘 상태지만 사용 후 핵연료·방사성 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전력이 필요하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우크라이나 원자력 안전 관리에 중요한 변전소들이 훼손되었다고 밝혔으며 체르노빌 관계자들도 이전부터 안전에 대한 우려를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다.
젤렌스키를 비난하는 미국과 트럼프

러시아가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우크라이나가 점점 더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지만 양국의 종전 협상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종전의 걸림돌로 젤렌스키 대통령을 지목하면서 우크라이나는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표단을 미국에 급파해 러시아의 민간 시설 공격을 비판하는 등 미국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유의미한 미국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지는 못했다.
여기에 미국이 그린란드 문제에 집중하는 모습을 취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사실상 뒤로 밀린 탓에 종전안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과연 우크라이나가 이러한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이 그린란드 합병에 이슈를 만드는것은 결국 러시아를 돕고있는 거지 우리나라도 정신차려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