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이거 디펜더아냐?” 현대자동차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MX5) 스파이샷 포착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 스파이샷 포착
현대차를 상징하는 H 패턴의 주간주행등
주력 모델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풀체인지(MX5) 모델이 스파이샷으로 포착되었다. 공개된 스파이샷에서는 싼타페 풀체인지 테스트카가 두꺼운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램프와 휠 등의 세부적인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MX5)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H 패턴의 주간주행등이다. 현대차의 ‘H’를 상징하는 주간주행등 패턴을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으며, 단순히 면발광 형태로 연결한 것이 아닌 도트 패턴을 사용해 현대차의 픽셀램프 디자인을 부각시켰다.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 (출처-motor1)

스파이샷에는 범퍼 부분도 주목할 만한데,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의 에어 인테이크가 중앙에서 2단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좌우측에는 세로 가니시가 적용되어 H 모양의 그릴 디자인을 완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범퍼 하단 중앙에 레이더 센서가 위치하고 있다.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 (출처-motor1)

테스트카는 5 스포크 형태의 투톤 휠을 사용하고 있다. 싼타페는 사양에 따라 18인치에서 최대 20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휠을 사용할 예정이며, 그랜저와 같이 다양한 휠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 (출처-motor1)

싼타페 풀체인지(MX5)는 각진 A 필러와 D 필러까지 길게 뻗은 루프 라인이 특징인 전형적인 박스형 SUV 디자인을 채택했다.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 (출처-motor1)

이전 4세대 모델은 도심형 SUV에 가까운 디자인이었다면, 5세대 싼타페는 진정한 SUV 형태에 더 가까워졌다.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 (출처-motor1)

이러한 디자인은 갤로퍼를 연상시키기도 하며, 현대차가 최근 호주에서 갤로퍼 상표 출원을 하며 이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 (출처-motor1)

후미등은 테일게이트 하단에 위치하며 전면 헤드라이트와 동일한 H 패턴 조명 디자인이 특징이다. 후미등은 낮아 보일 수 있지만 일반 세단과 비슷한 높이로 예상되므로 시인성은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되며, 후면부의 각진 테일게이트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 (출처-motor1)

현대차의 최신 사양이 대거 적용된 실내에서는, 신형 그랜저와 유사한 신규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다.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 (출처-motor1)

이 스티어링 휠은 하단이 분리된 4 스포크 타입이며, 와이드 디스플레이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한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함께 사용된다. 추가적으로, 브랜드에서는 최초로 2개의 무선 충전기를 동시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 (출처-motor1)

한편,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주력으로 오는 3분기 경 출시 예정이며,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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