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쏘나타 디 엣지’ 사전계약 돌입
확 바뀐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 사양
기본 트림 2,787만 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20일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디 엣지의 가격과 주요 사양들을 공개하였다. 이어 쏘나타 디 엣지의 사전계약도 시작한다.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는 마치 고성능 스포츠카를 떠올리게 하는 날렵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중형 세단이라고는 믿기 힘든 편의성과 안전 사양등을 갖추어 주행 성능 및 안전성을 전부 갖추고 있다.
쏘나타 디 엣지는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술을 활용하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와 같은 편의 기능을 모든 트림에서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각 트림마다 첨단적인 편의 기능과 안전 사양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했다.
기본 트림인 프리미엄 트림에서도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펜더 LED 방향지시등,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 운전석 전동시트(8way) 등이 탑재되어 있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18인치 알로이 휠 및 피렐리 타이어와 같은 고급 사양도 있다.
주력 트림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익스클루시브에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클러스터,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안전 하차 보조, 스마트폰 무선충전, 동승석 전동시트 등의 핵심 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하여 제공한다.
쏘나타 디 엣지의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하이엔드 감성을 자랑하는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시동/결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2열 수동식 도어커튼, 뒷면 전동식 커튼 등이 있다. 이러한 사양들은 최상위 트림에서 기본 탑재되어 프리미엄 세단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쏘나타 디 엣지는 2.0 가솔린 기본 트림인 프리미엄은 2,787만 원, 익스클루시브는 3,168만 원, 인스퍼레이션은 3,530만 원이며,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프리미엄이 2,854만 원, 익스클루시브는 3,235만 원, 인스퍼레이션은 3,597만 원이다.
또한, 쏘나타 디 엣지의 2.0 LPG 모델은 프리미엄 트림이 2,875만 원,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3,256만 원,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3,560만 원이다.
N라인의 경우, 2.0 가솔린 모델은 3,623만 원,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3,690만 원, 2.5 가솔린 터보 모델은 3,888만 원부터 시작한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에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며, 현재 프리미엄 트림부터 3,305만 원부터 시작된다.
이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