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월 아파트 거래량 1000건도 안돼
거래된 물량 절반은 ‘하락 거래’ 기록
미분양 증가에 봄 분양 일정도 줄줄이 연기

“매수 문의 전화마저 끊겼습니다.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었어요.”
부산 부동산 시장이 역대급 침체기를 맞고 있다. 지난 11일 부동산서베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부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998건을 기록하며 1000건 아래로 떨어졌다. 심지어 거래된 물량의 47.1%는 이전보다 낮은 가격에 팔린 ‘하락 거래’였다.
얼어붙은 부산 부동산, 바닥이 안 보인다

부산의 1월 아파트 거래량은 설 연휴를 감안하더라도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최대 침체기로 평가받는 2022년 8월(1271건)보다도 더 낮은 수치이며 신고 지연분을 고려해도 최종 거래량은 1200건을 넘기 어려울 전망이다.
불과 반년 전만 해도 상황은 달랐다. 부산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7월 3159건을 기록하며 33개월 만에 3000건을 돌파했다.
10월에도 3019건으로 호조를 보이며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12월 들어 1644건으로 급감했고, 1월에는 그마저도 반 토막 났다.
“손해 보더라도 팔자”…하락 거래 47%

더욱 우려되는 것은 거래의 질이다. 지난 10일 직방이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1월 부산의 하락 거래 비중은 47.1%를 기록했다.
이는 대전(49.2%), 제주(49.0%)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연제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앞으로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자들이 자취를 감췄다”며 “정말 급한 사정이 있는 사람들 외에는 거래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미분양 증가에 분양시장도 한숨

신규 분양시장도 깊은 침체에 빠졌다. 지난해 말 기준 부산의 준공 후 미분양은 1892세대로 전월 대비 194세대가 증가했다.
전체 미분양 주택은 작년 7월 5862세대로 1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후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4000~5000세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부산의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올 봄으로 예정됐던 여러 사업장의 분양 일정이 수개월씩 미뤄질 것”이라며 “분양을 강행하면 미달이 확실하고, 미루자니 공사비와 물가 부담이 커서 진퇴양난”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지연과 경기 침체,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겹쳐 당분간 매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부산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더욱 장기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토막 깡통데도 모자랄판이다.
부산은 안된다
아파트투자시대는 끝났고 끝내야
아파트 갖고 돈벌려는 생각 접어야!
요즘 젊은 놈들은 권리는 안하고 지하고 싶은건 꼭 해야하는 넘 별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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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유치해야지. 노인과 바다가 자랑이냐! 있는 기업 내쫓고 아파트가 웬말이샤! 젊은이들이 돈을 벌어야 부산이 산다.
누구 대가리에서 기업 내쫓는 의견 나왔냐!
노인과 바다가 자랑이냐?기업 내쫓고 아파아파트라니!
노인과 바다가 자랑이냐?
부산에 부동산투자는바보